23일, 해림시조선족문인협회에서는 회원작품집출간에 관한 주비회의를 열었다.
해림시당위통전부 부부장 겸 민족종교사무국 백장송 국장과 해림시민정국 서봉철 국장이 회의에 참석했다.
회의에서 김봉금 회장이 먼저 이번 회원작품집출간 준비과정에 대해 상세히 설명하고나서 회원들과 작품의 수량, 심사, 출판 등 세부사항에 대해 토론을 하였다. 이번 회원작품집은 해림시조선족문인협회 첫 회원작품집 '백산록수'(1999년9월) 출간이후 20여년간 회원들의 작품을 선정해 수록하게 된다.
회의에서 서봉철 국장과 백장송 국장은 해림시조선족문인협회의 사업성과와 올들어 회원들의 활약상을 충분히 긍정해주면서 회원작품집출간을 위해 물심량면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표시했다.
이어 협회에서는 성내외 작가들이 보내온 수필집과 시집, 조선족디카시협회 김춘희회장이 지원해준 디카시집 등을 회원들에게 증정하였다.
이번 회의에서 회원들은 화기애애한 분위기속에서 자신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발표하였고 회원작품집출간을 계기로 각자 창작에 한결 정진하겠다고 표했다.
/흑룡강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