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10일까지 중국 전국 총 영화 흥행 수입은 401억2600만 원을, 스크린 수는 80743개를 기록하며 각각 전 세계 1위를 차지했다. 제8회 중국국제저작권박람회 소식에 따르면 최근 몇 년간 중국 영화산업는 끊임없이 저작권 보호를 강화하면서 산업 발전을 위해 량호한 저작권 환경을 조성했다.

　　중국국제저작권박람회는 국가저작권국이 주최하는 중국 내 가장 영향력이 있는 종합적인 국제저작권 전문 전시회이다. 방문객들은 16~18일, 항저우에서 열리는 이번 박람회에서 영화 저작권 보호 전시홀을 참관하며 중국의 영화 저작권 보호 사업과 성과 등을 확인할 수 있다. 참고로 해당 박람회에서 영화 저작권 보호 작업이 소개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인 것으로 알려졌다.

　　전시홀은 '영화 저작권 사업의 제도적 메커니즘 보장', '기술 업드레이드를 통한 영화 저작권 발전 보장', '영화 저작권 보호 전문 단속의 뚜렷한 효과', '영화 강국을 밑받침하는 저작권 보호' 등 4개 주제로 나뉘어 제도 건설, 기술 진보, 관리 효과, 산업 추진 등 측면에서 중국의 영화 저작권 사업이 취득한 발전 성과를 소개하고 있다.

　　현재, 중국은 <중화인민공화국저작권법>, <중화인민공화국영화산업촉진법> 등 영화 저작권 보호 관련 법률 및 해당 법규, 규칙과 규범성 문건을 보유하고 있다. 최근 몇 년간 국가저작권국는 국가영화국, 공안부 등 부서와 함께 다양한 조치를 통해 영화 저작권에 대한 보호를 강화하면서 각종 해적판, 권릭침해 행위를 엄격하게 단속하고 있다.

　　/중국망 한글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