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41대 오픈 화물차량으로 구성된 40634편 직행 컨테이너 렬차가 2,624톤의 현미를 가득 싣고 할빈철도 밀산역을 출발, 사천성 미산시 청룡장역(眉山市青龙场)으로 직행했다.
계서지역은 삼강평원에 위치해 있으며 밀동(밀산-동방홍)철도가 경내를 지나고 있다. 룡강 량곡 주산지이자 우리나라의 중요한 상품량곡 기지로서 이 지역에는 여러 개의 국가 곡물 저장창고가 있다. 2021년 국내 사료 수요가 늘어나면서 곡물 가격이 따라서 오르고 있다.
중국철도 할빈국그룹유한회사는 량곡시장접근과 분석조사를 깊이 전개한 뒤 기업을 위한 맞춤형 운송 방안을 마련, 수송력을 강화하고 량곡수송고객과의 일상적인 소통 조률을 강화해 시장 수요를 파악하고, 적기에 컨테이너, 차량 자원을 배치해 량곡수송을 보장함으로써 량곡을 "한알도 남김없이 창고에 실어들일 수 있도록" 확보했다. 그중 계서렬차운영관리부문은 량곡경매수송을 계기로 소통을 강화하고 작업시간을 줄이는 등 수송 효률을 높여고 량곡의 원활한 수송 보장했다.
운송시간을 더 단축시키기 위해 계서렬차운영관리부문은 기업을 위해 직통 컨테이너 전용 렬차를 개통, 렬차가 도중에 편성 해제 작업을 거치지 않도록 해 전 구간 운송시간을 24시간 단축시킬 수 있도록 했다. 이번에 개통한 맞춤화 컨테이너 직행렬차는 1차로 시험운송한 현미 3,200톤이 창주역에 순조롭게 도착한데 이어 13일 밀산역에서 재차 현미 2,624톤을 발송했다.
/흑룡강라디오텔레비전방송국 국제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