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산업이 흥하면 모든 산업이 번창한다"!
얼음도시 할빈, 중국 삼림도시 이춘에서 중-러 쌍둥이도시 흑하, 림해설원 목단강에 이르기까지 관광산업발전발대회가 4년간 4개 도시에서 개최되였다. "관광발전의 시대"를 맞아 흑룡강 관광산업이 멋진 모습을 보이고 있다.
지금까지 흑룡강성 A급 관광지가 409개, 려행사가 818개로 늘고 상반기 관광수입이 819억 5,000만원에 달해 전국 평균 성장폭을 초과한 수준에 이르렀으며 관광업은 이미 3차산업 성장의 중요한 엔진으로 되였다.
9월 2일, 제4회 흑룡강성관광산업발전추진회의가 목단강에서 개최되였다. 회의에서는 다음 단계의 중점사업을 연구, 배치하고 전 성 관광산업의 고품질발전을 추진할 것을 강조했다. 련속 4년간 관광산업발전대회를 개최하는 과정에서 전 성 관광산업의 전반적인 발전수준이 뚜렷이 향상되였다. "한 산업이 흥하면 모든 산업이 번창한다."라는 말이 회의참가자들의 강렬한 공감을 불러일으켰다.
"72일만에 3킬로미터 길이의 금구수거리(金沟水街)를 조성해 동북 민속 특색을 부각시키고 금구문화를 부활시켰다. 개업 3개월만에 맞이한 관광객이 연인수로 10만 명을 돌파했고 100여 명 현지인의 취업을 이끌어 1인당 월 소득을 3,000원 증대했다." 회의에서 흑룡강 횡도하자문화비즈니스관광투자개발유한회사 리운상(李云祥) 총경리가 공개한 일련의 수자들이 유난히 사람들의 주목을 끌었다.
"전 성 자동차캠프, 전 지역 자동차 대여업(렌터카), 통용항공의 '3개 네트워크'를 심도 있게 구축하고 흑룡강성의 종합 립체 교통망을 공동 구축하고 있"라고 성 교통투자그룹유한회사 상운룡(尚云龙) 당위서기 겸 리사장이 밝혔다. 그는 관광 관련 인프라시설 보완, 명품 관광코스 육성, 신형 관광업태 구축을 통해 교통 관광 융합사업이 새로운 발걸음을 내디뎠다고 말했다.
"하나의 산업으로 모든 산업을 진흥시켜, 총투자 104억원 규모의 일련의 문화관광프로젝트를 실현했다. 상반기 새롭게 늘어난 시장주체가 1만 6,000개에 달하고 전 시 지역생산총액이 11% 성장했으며 관광 총수입 64억 2,000만원을 실현했고 15개의 관광산업발전대회 개조 업그레이드 프로젝트가 연인수로 200만명이 넘은 관광객을 유치했다." 양정쌍(杨廷双) 목단강시 당위서기는 관광산업발전대회가 큰 "리익"을 가져다주었다며 크게 고무된 표정을 지었다.
"북국의 아름다운 경치는 모두 흑룡강에"라는 이미지를 전국에 널리 알렸으며 "빙설 중의 으뜸, 피서 명승지, 오색산 풍경, 북국의 봄"이라는 사계절 특색 관광 브랜드를 더욱 빛나게 했다. "한 산업이 흥하면 모든 산업이 번창한다" 관광자원이라는 풍부한 광산과 "보물"을 어떻게 더 잘 발굴할 것인가? 관광산업의 "리익"을 어떻게 더 잘 방출시킬 것인가? 흑룡강성은 이미 진을 치고 병력을 배치하여 만반의 출격 준비를 마친 상태이다. 이번 추진회에서는 전 지역 관광발전, 지원정책 보완, 시장주체 강화, 관광발전환경 보완 등 방면에서 한폭의 '아름다운' 청사진을 그려놓았다.
/흑룡강라디오텔레비전방송국 국제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