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농업농촌청에 따르면 흑룡강성은 전국적으로 솔선하여 농업생산 전 과정 위탁관리 서비스를 성 전역에서 추진하고 있다. 5월말까지 현재 전 성에서 4700여개 농업생산 위탁관리 서비스 기구가 전 과정 위탁관리 서비스 계약을 체결했으며 면적은 2000만무를 초과했다. 전 과정 위탁관리 면적, 위탁관리 서비스 모델, 금융지원 및 위험보장 조치가 전국에서 선도적 지위를 차지한다.

　　제18차 당대회이래 중앙은 일련의 정책과 문건을 출범하여 농업사회화서비스 발전에 대한 명확한 요구를 제시했다. 2014년 중앙 1호 문건에서는 합작식, 주문식, 위탁관리식 서비스 모델을 보급할 것을 제시했다. 2016년, 2017년, 2020년 중앙 1호 문건에서는 모두 다양한 류형의 농업사회화서비스 주체의 대리경작, 합동경작, 토지위탁관리 등 전문화, 규모화 서비스의 전개를 지원할 것을 제시했으며 위탁관리서비스 등 방식을 통해 영세농가를 농업산업사슬에 융합시킬 것을 강조했다. 올해 중앙 1호 문건에서는 또 농업전문화사회화서비스기구를 발전시키고 확대하여 선진적이고 실용적인 품종, 투입품, 기술, 장비를 영세농가에 도입할 것을 제시했다.

　　치치할시 룡강현(齐齐哈尔市龙江县) 등지의 일부 농업합작사는 2014년에 이미 위탁관리서비스를 모색하기 시작했으며, 2019년에는 란서현(兰西县)이 "생산 위탁관리 + 농촌 금융 + 농업 보험 + 량곡 은행"의 전 과정 위탁관리서비스모델을 점차 형성하여 농업생산 방식을 전환함으로써 "누가 농사를 짓고 어떻게 농사를 짓느냐"는 문제를 효과적으로 해결했다.

　　올해, 성 농업농촌청은 "란서모델"을 총화, 추출하고 풍부히 하고 보완하는 토대우에서 사천성 숭주(崇州), 길림성 조남(洮南) 등지의 경험과 방법을 참고하여 《흑룡강성 농업생산위탁관리 서비스 규범 안내》를 제정, 각지에서 농업생산 전 과정 위탁관리 서비스를 전개하는데 규범을 제공했다. 동시에 전 성에서 20개의 시범현, 100개의 시범향진을 선정하여 농업생산 전 과정 위탁관리업무를 적극 추진했다. 시범과 본보기, 정책해석, 경험으로 설명하기, 계산을 통해 비교하기 등을 통해 더 많은 농민들이 농업생산 위탁관리의 운영방식을 리해하고 적극적이고 주동적으로 참여하도록 이끌었다. 각지에서도 기존의 방식을 바탕으로 현지 실제와 결부하여 현지에 적합한 농업생산 전 과정 위탁관리방식을 꾸준히 혁신하고 모색했다.

　　성 농업농촌청 농촌합작경제지도처 주화생(朱华生) 씨의 소개에 따르면 우리 성 농업생산 전 과정 위탁관리모델은 생산방식 면에서 효과적으로 소농생산을 현대농업발전궤도에 끌어들였다. 금융 지원 면에서는 은행의 상품 혁신을 이끌었으며, '위탁관리 쾌속대출'과 '위탁관리 클라우드 대출'을 최초로 선보여 농민과 서비스기구의 경비난을 해결했다. 그리고 위험보장 면에서는 지원보장체계를 모색, 구축하고 위탁관리자금감독관리제도와 위탁관리위험호조기금보장제도를 출범시켰으며 보험회사와 협력해 계약리행보험과 자연재해대응보험을 출시하여 다각도로 농민수입과 리익을 보장했다. 또 가을철 량곡 수매 비축에는 "량곡 은행"서비스를 출시하여 재배--수매--판매 전 과정, 전 산업사슬 위탁관리를 확실하게 실현하였다.

　　주화생 씨는 농업생산 전 과정 위탁관리는에서 "다섯가지 성과"를 이루었다고 말했다. 첫째, 토지의 집중 규모화를 추진해 서비스형 적정규모경영을 형성했다. 둘째, 더 큰 범위에서 분산된 농기계의 력량을 통합하여 관련 "작전 단위"를 형성하여 기계의 리용 효률을 높였으며 신기술의 보급과 응용을 촉진하여 실제로 농업에 과학기술의 날개를 달아주었다. 셋째, 각 리익 주체의 소득을 증대하였다. 농가들은 위탁관리를 통해 1무당 180원씩 소득증대를 실현했고 서비스기구들은 과학 경영을 통해 1무당 리윤을 약 30원씩 창출했으며, 금융 부문은 자금 지원을 통해 금융시장을 번영시켰고, 매니저, 농기계조종사는 서비스기구를 위한 서비스를 통해 로동수당을 얻을 수 있었으며, 일부 농가는 외지 로무송출, 양식업 발전, 정원 경제 등 경로를 통해 다원화한 소득 증대를 실현했다. 넷째, 농업생산경영위험을 분산시켰다. 위탁관리서비스기구는 토지이전비용을 지불할 필요가 없이 종자, 화학비료, 농약안전, 량곡생산량에 대해서만 유한책임을 지면 되기에 원가부담과 위험압력을 줄일 수 있었다. 자연재해와 시장위험에 직면할 경우에는 대형재해보험, 호조금(互助金), 선물(期货) 등을 통해 피해를 해소할 수 있다. 다섯째, 집체경제조직의 활력을 증강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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