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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매체가 보는 룡강] 신에너지, 오랜 석유도시에 '록색 활력' 주입
//hljxinwen.dbw.cn  2021-06-03 10:34:00

  '석유도시' 대경은 과거 '단일 석유'로부터 현재 풍력발전, 태양광발전(PV) 등 신에너지 산업이 '곳곳에서 꽃피는' 양상을 보이며 새로운 발전리념에 발맞춰 자원형 도시 발전방식전환의 새로운 길을 개척하고 있다.

  '오랜 석유 도시'에 신 에너지산업 흥기

  1959년, 오늘날 대경시 대동구에 위치한 송기삼정(松基三井)에서 공업용 석유가 분출되면서 대경유전의 탄생을 알렸다.

  그로부터 60여년간 '대경정신'과 '무쇠사람(铁人) 정신'이 대대로 이어져내려오면서 대경유전은 루계로 24억 톤이 넘는 원유를 생산해냈다.

  전통 자원형 도시로서 대경은 '기름으로 인해 흥했었고' 또 '기름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기도' 하였다. 단일화한 산업구조가 도시의 발전을 제약하였던 것이다. 신에너지산업을 발전시키는 것은 대경이 발전에너지를 전환하는 선택이 되였다.

  최근 송기삼정에서 6.2km 떨어진 곳에는 국가 태양광발전 · 에너지 저장 실증실험 플랫폼 건설이 한창이다.

  신에너지업종 기술진보를 추진하고 성과의 전환을 가속화하며, 산업발전을 촉진할 수 있는 혁신 플랫폼으로서 국가 태양광발전, 에너지 저장 실증실험 플랫폼은 세계 신에너지산업의 발전에 중국의 지혜와 중국의 방안 및 중국의 표준을 기여하여 '이산화탄소 배출 정점 도달, 탄소 중립(2030년을 정점으로 이산화탄소 배출량 억제하고 2060년까지 탄소중립 실현)' 목표를 실현하는데 조력할 예정이다.

  "대경유전 청정에너지 본부기지사업, 대경 국신태길(国信泰吉) 신에너지유한회사 풍력발전사업…..." 염지(闫志) 대경시 공업정보화국 부국장이 보여주는 프로젝트 종합도표에는 올해 대경시가 중점 추진하는 34개 신에너지산업사업 상황이 기록되여 있었다.

  석유에서 태양광발전에 이르고, 풍력발전에서 다시 수소에너지 등에 이르기까지 대경에는 '에너지'가 끊임없이 방출되고 발전 활력이 증강되고 있다. 대경시 2020년 신에너지 규모이상 기업이 15개에 달하고, 22억 6천만원의 생산액을 실현했다. 현재 건설중인 프로젝트가 34개이며 총투자가 201억 8천만원 규모이다.

  천부적 자원에 입각해 '장점을 살리고 단점을 미봉'

  흑룡강성 서부에 위치한 대경시는 겨울철 기후가 추운 편벽한 지역이다. 이런 자연환경은 원래 발전을 제약하는 '취약한 부분'이였지만, 신에너지산업을 발전시키는 '장점'으로 떠올랐다.

  "대경은 고위도 · 랭온대에 위치해 있어 태양에너지 · 풍력에너지 · 지열 등 에너지자원을 개발할 수 있는 매우 우월한 여건을 갖추었다." 국가 태양광발전, 에너지저장 실증실험 플랫폼 건설자이자 황하상류 수력발전개발유한책임회사 대경프로젝트 준비팀 왕양(汪洋) 팀장이 말했다.

  우리나라 중요한 에너지산업기지이자 국가 신에너지 시범도시로서 대경시는 신에너지산업을 중요한 산업블록으로 삼아 가속 추진하면서 풍력에너지, 태양에너지, 바이오매스 등 재생에너지의 규모화 개발과 종합 응용을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풍부한 석유산업을 바탕으로 하고 거기에 수많은 신에너지프로젝트의 입주에 따른 련합우위에 힘입어 대경은 '자석'처럼 상방, 하방 기업을 끌어들이고 있다.

  올해 1월, 흑룡강성 흑연골(石墨谷)산업그룹주식유한회사가 대경과 '클라우드상 계약'을 체결해 인공 흑연 신소재 산업단지 기본 협의를 맺었다. 단지는 26억원을 투자해 원유로 코크스 제련, 연구개발, 심층가공에서 인조 흑연 신소재 생산에 이르는 전반 산업사슬을 갖춘 산업단지를 건설한다는 계획이다. 단지가 가동되면 년간 6만톤의 인공 흑연음극, 6만톤의 흑연화 등 신소재를 생산하게 되며 년간 생산액이 30억원이 넘을 것으로 예산된다.

  그 많은 신에너지사업이 대경을 '편애'하는 건 왜일가? 천혜의 자원과 산업바탕 외에 고효률적이고 편리한 경영환경도 중요한 원인이다.

  화능(华能)내몽골동부에너지유한회사 대경신에너지지사 설립준비처 주임 왕리국(王利国) 주임은 "대경시정부가 업무전담반을 구성해 기업 프로젝트 입주에 필요한 사전수속과 생산요소의 보장을 위해 전면적인 서비스를 제공해주었다"라고 소개했다.

  생태문명의 '본보기와 기치'가 되기 위해 노력

  과거 공업분야의 '본보기와 기치'였던 대경이 생태문명건설을 추진하는 '선두자가 되려고 노력하고있다.

  '석유도시' 도경은 발전을 위해 생태환경에서 대가를 치렀다. 오늘날 대경은 록색 전환 발전을 추진하고 있다. 신에너지산업의 배치를 상징으로 대경은 록색, 저탄소, 친환경 발전의 길을 모색하고 있다.

  올해 3월, 대경시와 화능내몽골동부에너지유한회사가 기본 협의를 맺고 대경시 경제기술개발구에 약 177억 2천만원을 투자하여 대형 풍력에너지, 태양에너지발전 등 신에너지 프로젝트를 건설키로 했으며 이와 관련된 대형 에너지 저장, 수소 제조 및 수소에너지 전반 산업사슬사업을 건설키로 했다.

  "프로젝트가 완공되면 표준석탄 216만 8400톤을 절약하고 이산화탄소 배출량 528만 7200톤을 줄일 수 있으며 지역 내 '이산화탄소 배출 정점 도달, 탄소중립'목표 실현을 가속할 수 있다."라고 왕리국 주임이 말했다.

  청정한 바람과 태양광이 대경에 청신한 에너지를 주입하고 있다. 현재 대경은 이미 송전망에 련결된 풍력발전 설비용량이 143만 2500 킬로와트에 이르고, 태양광 발전 설비용량은 720 메가와트에 이른다고 대경시 발전개혁위원회 관계자가 소개했다.

  풍력, 태양광과 여러 에너지 상호 보완 발전의 우선 발전, 공업 여열 및 지열 자원의 심층 개발, 수소 에너지의 종합 리용 등 새로운 분야를 안정적으로 추진…... 대경유전은 록색 저탄소 발전 추세에 발맞춰 '석유 + 천연가스, 신에너지, 신흥 업종'을 발전시키면서 전통 석유 · 가스 생산기업에서 종합성 에너지 회사로 전환 중이다.

  대경유전은 2035년까지 청정에너지 리용률을 50% 이상으로 끌어올리고, 유전개발 100주년이 되는 2060년에는 신에너지 공급과 전통 에너지 소비 균형을 이루어 유전 생산에서 '탄소중립'를 이룬다는 계획이다.

  /동북망 조선어채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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