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그마한 씨앗 하나에 중국인 밥그릇의 안전한 여부가 결정된다. 흑룡강성은 시장을 주도로 과학연구에 대한 투입을 늘여 현대 종자산업의 발전 새 모델을 탐구하면서 국가 식량안보의 바닥짐 역할을 잘 하기 위해 모지름을 쓰고 있다.
북대황 간풍종자산업 가목사벼과학기술회사의 육종 하우스 내에서 육종 전문가 서희덕씨가 실험일군들과 함께 제6대 벼재료(第六代水稻材料)의 자람새를 살펴보고 있었다. 이 800여개 벼재료는 육종전문가들에게 있어서 이는 황금보다 더 귀중한 존재이다.
북대황 간풍종자산업 가목사벼과학기술외회사의 육종전문가 서희덕씨는 “이미 5년간 실험을 거쳤는 바 이미 해남성 삼아시의 남쪽에서 번식시켜 가목사에서 선종해 육성하고 있다”며 “2000개에서 3000개의 잡교처리를 한 후 F1인 제1대에서 F4인 제4대에 이르기까지 다시 5만개에서 10만개의 계통을 만들어야 비로소 700개에서 800개에 달하는 제6대 벼재료를 육성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10여명 육종전문가들은 8년간 비지땀을 흘리며 견인분발하는 정신으로 견지해온 끝에 마침내 도화향2호와 같은 우량 새 품종인 룡간2021을 육성해냈으며 아울러 시장에 성공적으로 출시시켰다.육종전문가들을 힘있게 지지하기 위해 북대황 간풍종자산업회사는 원래 과학연구기구와 연구진들이 각자로 육종하던 모식을 타파해 선임 과학가가 책임지고 시스템화로 운영하며 상업화 육종을 하는 체계를 구축해 자원, 기술, 정보 공유를 실현함으로써 육종의 효률을 크게 높였다. 올해 대두 육종전문가인 호희평이 육성한 새품종인 룡간3092도 성공적으로 시장에 출시됐다.
북대황 간풍 종자산업주식유한회사의 대두 육종 총감인 호희평은 “목표로 삼아왔던 품종보다 평균 10%이상 증산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2020년 3차례 태풍의 영향을 받은 정황하에 흑룡강성의 제3적온대에 농장을 건설해 재배했음에도 1무당 291근이 생산됐다”고 말했다.
현재 간풍 종자산업주식유한회사는 기업의 연구개발센터와 유전자기술실험실 과학연구 플랫폼을 설립했으며 신기술을 응용한 토대 우에 우량품종의 가족계보를 보완해 고급 품종을 육성함과 아울러 대외에 진출함으로써 룡강의 씨앗 브랜드를 창출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동북망 조선어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