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과 그림자, 무한한 세계’를 주제로 하는 연변촬영가협회 회원 작품전시회가 오는 17일 오전 10시, 연변미술관에서 막을 올리게 된다.
연변촬영가협회와 연변미술관에서 주최하고 주내 8개 현, 시의 촬영가협회와 연변로촬영가협회, 연변녀성촬영가협회, 연변촬영구락부에서 협조하는 전시회는 중국공산당 창건 100돐을 경축하여 연변촬영가협회 회원들에게 교류와 전시의 장을 마련해주려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1959년 3월에 설립된 연변촬영가협회는 2020년 기준 670여명의 회원을 보유하고 있으며 광범위한 촬영동호인들과 촬영종사자들을 이끌고 주내 문예사업 발전에 기여해왔다는 평을 받아왔다.
14일, 연변촬영가협회 장영춘 비서장에 따르면 전시회에는 215점의 촬영작품이 전시될 예정이다.
연길시 공원로 대학성 B입구 8층에 위치한 연변미술관은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개방한다.
/연변일보 김수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