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文 ·English ·Партнеры ·
 
전체기사  |  흑룡강  |  정치  |  경제  |  사회  |  동포사회  |  국제  |  진달래 작가방  |  톱 기사  |  사설·칼럼  |  기획·특집 PDF 지면보기 | 흑룡강신문 구독신청
您当前的位置 : 조선어 > 문화 > 전통미식
흑룡강 사람들은 야식으로 뭘 먹을까?
//hljxinwen.dbw.cn  2021-10-14 11:06:00

  쌀쌀한 바람이 불어오는 가을밤에 룡강 사람은 풀어야 할 선택문제가 있다. ‘야식은 무엇을 먹을까?’라는 것이다. 꼬치? 불고기? 아님 구운랭면, 사쭈차이(杀猪菜, 돼지고기 료리) 룡강 사람이 이 문제를 어떻게 답할 것인지 알아본다.

꼬치

  “세상에 꼬치 한 끼로 해결할 수 없는 일이 없다. 만약 있다면 한 끼를 더 먹는 것이다”

  꼬치의 맛있는 향기가 이미 룡강 사람의 DNA에 깊이 새겨졌다. 신선한 소고기나 양고기가 양념으로 간을 해둔 다음 꼬치에 꿰어 숯불에서 구우다가 맛있는 것으로 진화됐다. 하루 세 끼에 꼬치를 먹더라도 전혀 문제 없다.

  사람들은 퇴근을 하면 바로 꼬치가게로 향한다. 맛있는 음식을 먹으면 하루의 피로가 싹 다 풀리게 되기 때문이다. 일에 지치고 생활에 바쁜 당신 잠시나마 고민을 뒤로 미뤄 이 가을밤에 꼬치의 매력을 한 번 느껴보자.

  불고기

  영화 ‘서홍시수부’가 인기리에 상영되면서 전 국민이 ‘치치할 바비큐’라는 특색 음식을 알게 됐다. 치치할 불고기는 신선한 소고기를 얇게 썰어 특별한 양념에 재워둔 후 불판에 올리면 맛있는 료리로 완성된다.

  밤이 찾아오면 불고기 가게 심지어 길거리마다 맛있는 고기향기가 퍼진다. 온 도시는 불고기의 향기 속에서 아침 햇살을 맞이한다.

 구운랭면

  흑룡강의 특색 먹거리라면 구운랭면이 반드시 1위로 떠오르게 될 것이다. 출출함을 달래거나 그냥 야식으로 먹으려 하거나 할 때 구운랭면이 좋은 선택이다.

  철판에 랭면을 올리고 달걀을 깨어 넣어 양념장을 바르다가 몇분 구우면 먹음직스러운 구운랭면이 완성된다.

 사쭈차이

  사쭈차이(杀猪菜, 돼지고기 료리)는 돼지고기를 가장 호화스럽게 먹는 방법이다. 기름기가 많지만 느끼하지 않은 고기, 아삭하고 맛이 좋은 절임 신배추, 뼈를 발라낸 살코기 그리고 직접 만든 선지순대까지 이렇게 사쭈차이의 ‘4대천왕’을 한 솥에 넣고 한창 조리면 뜨끈뜨근하고 푸짐한 료리가 완성된다.

  국물이 사쭈차이의 기본이라고 하면 절임 신배추는 국물의 령혼이다. 절임 신배추의 신맛은 돼지고기의 느끼함을 없애는데 다진마늘까지 곁들이면 맛이 완전 ‘대박’이다.

  /흑룡강라디오텔레비전방송국 국제부

· 하북 황화: 다채로운 활동으로 중양절 맞이
· 황금빛으로 물든 가을 들녘
· 제33회 마안산리백시가제 개막
· "생물다양성협약" 제15차 당사국총회 "곤명선언" 채택
· 제130회 광주교역회 온라인과 오프라인에서 개최
· 상해 패션위크 URLAZH유란 2022 봄여름 컬렉션 패션 발표
· 대련시조선족로인협회 소규모 활동 활발히
· 료양시 조선족 중양절 경축행사 개최
· 료녕교육학원, 민족학교 국가 통편교재 사용 지도
· 20일부터 전자운전면허 사용도시 110개 신규추가
회사소개   |   신문구독   |   광고안내   |   제휴안내   |    기사제보    |   편집기자채용   |   저작권규약
주소: 중국 흑룡강성 할빈시 남강구 한수로 333호(中国 黑龙江省 哈尔滨市 南岗区 汉水路333号)
Tel:+86-451-87116814 | 广播电视节目制作经营许可证:黑字第00087号
(黑ICP备10202397号) | Copyright@hljxinwen.cn.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