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련시조선족로인협회는 코로나19의 영향으로 대규모 활동을 벌이기 어려운 현황에서 14개 분회 회장들을 조직하여 기층분회 순회 견학 활동을 견지하고 있다.

　　지난 10월 11일, 협회 회장단 성원들은 안중근의 유해가 묻혀있는 려순을 찾아 려순개발구조선족로인협회에서 5번째 교류모임을 가졌다. 일행은 이 협회 20여명 조선족로인들이 리상복 회장의 인솔하에 자체 힘으로 활동실을 마련하고 시사학습, 항일렬사기념비 참관, 들놀이 등 활동을 견지한 경험을 료해했다.

　　사진은 이 협회 로인들이 정채로운 예술종목을 출연하고 있는 장면이다.

　　/료녕신문 리삼민 (사진 채수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