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분기 흑룡강성은 고정자산 투자의 호재로 제조업, 인프라시설 등 령역의 투자가 강력한 성장세를 보였다. 1117개 프로젝트가 재개돼 동기대비 32.2% 성장했는데 그중 1억원이상의 프로젝트가 529개로 동기대비 30.6% 성장했다.
동북진흥의 전형에서 겪고 있는 어려움과 코로나19사태로 인한 이중 압력에 대비해 흑룡강성은 외자유치모델을 혁신하고 비즈니스환경과 산업생태 분포를 통일적으로 계획해 외자유치가 불황을 겪는 가운데 대폭 성장하는 태세를 보이고 있다.
자본이 북상해 흑룡강에 몰려
흑룡강성 상무청 강보국 부청장은 “투자가 지속적으로 좋은 발전 추세를 보이고 있다”며 최신판 ‘산업 외자유치지도’를 기자에게 보이면서 설명했다. 강 부청장에 따르면 2020년 전 성적으로 새로 체결한 천만원 및 그 이상의 내자프로젝트는 1080개로 동기 대비 89.5% 성장했으며 실제 리용한 내자가 1221.2억원에 달해 동기대비 51.3% 성장했다. 올해 1분기 전 성적으로 천만원 및 그 이상 규모 프로젝트의 실제 리용 내자는 동기대비 174.2%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산업사슬 관련 외자유치를 가속화하는 것은 흑룡강성 외자유치의 새로운 하이라이트이다. ‘골든 옥수수 재배지대’에 자리잡고 있는 량식생산기지인 수화시의 년간 옥수수 생산량은 1000만톤가량에 달해 현지에서 옥수수의 정밀, 심층가공을 둘러싸고 산업 클러스터가 형성되고 있는 실정이다.
빅데이터를 리용해 외자를 유치하는 것도 중요한 수단으로 되여 전통적인 외자유치방식이 더욱 정밀하고 더욱 효률적으로 전형하도록 적극 추진하고 있다.
해마다 많은 기업들이 한층 더 확장하려는 수요가 있지만 어떻게 기업의 정보를 수집하고 아울러 어떻게 정확하게 기업과 소통하는 것은 여전히 해결해야 할 난제이다. 2019년 흑룡강성은 첫 성급 개방 외자유치지도소조를 설립해 지구, 시, 부서간에 데이터 전달이 잘 안되는 문제를 해결했으며 아울러 제3자와 합작해 전국의 데이터를 수집하기 위해 400여만원을 투자해 대량의 데이터를 확보한 빅데이터플랫폼을 구축함으로써 데이터가 재부로 전변되도록 했으며 특히 전염병사태하에서 중요한 역할을 발휘하도록 했다.
흑룡강성 상무청 투자지도처 장금룡 처장은 “외자를 유치하는 부서와 투자자가 각자의 목표를 찾는 와중에 빅데이터가 도움을 주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춘시를 실례로 들어 ‘잠재 투자자 레이더(潜在投资者雷达)’를 클릭하자 전국에 분포된193.8만명 흑룡강적 기업가들의 관련 정보가 나타났으며 그중에서 한층 더 검색한 결과 이춘시의 ‘생태 도시, 관광 도시’발전목표와 걸맞는 이춘적 기업가 231명이 검색됐다.
‘3대 효과’로 봉황이 찾아들어
자유무역구의 ‘개혁고지’효과, 비즈니스환경의 량호 태세를 보이는 자기마당(磁场) 효과, 산업 생태가 최적화한 집결효과를 비롯한 ‘3대 효과’가 집중적으로 체현됨에 따라 투자가 대폭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보능그룹,만과그룹, 절강 동일 등 대기업은 모두 백억원 이상의 자금을 투자했으며 중국(흑룡강)자유무역시험구가 현판한지 1년간 선참으로 시행하고 선참으로 시범하는 여러 가지 개혁조치가 속출됐다. 흑룡강성 상무청 2급순시원 요강은 “경제에 대한 자유무역구의 견인역할이 뚜렷해졌는바 리용한 내자와 외자액이 전 성의 절반 이상을 차지했다”고 밝혔다.
자유무역구 할빈구역 관리위원회 전직 부주임 임해룡은 “할빈구역에 변경 통상구가 없는 약점에 비추어 국가 일류통상구이며 러시아 하바롭스크와 강을 하나 사이두고 있는 무원과 호혜합작을 진행해 무원 통상구와 할빈의 모든 정책을 모두 향유하는 이중 우세를 빌어 대량의 가공무역기업이 할빈구역에 자리잡았다”며 “현재 자유무역구에서 이미 100여가지 현지 제도와 혁신경험을 마련한 실정”이라고 밝혔다.
흑룡강은 발달지역을 목표로 삼고 ‘방,관,복(放管服)’개혁을 추진해 유효한 시장을 둘러싸고 실제적인 일을 하는 정부를 건설하고 있다. 몇년간 성급 행정권력사항이 2889가지로부터 1025가지로 줄어들었고 인터넷으로 취급하는 성급 정무서비스사항의 비률이 93.56%에 달했으며 일을 취급함에 있어서 다른 사람에게 청을 들지 않는 사례가 발생하는 네거티브 리스트(负面清单) 1082항을 공포해 비즈니스 환경을 최적화하는 효률이 뚜렷해졌다.
장안 포드 할빈기지에 일부 엔진, 섀시(底盘), 차체 등 관련 납품기업이 자리잡았다. 납품기업이 핵심기업을 따라 가고 산업사슬에 융합하며 서로 우세를 보완해 생산원가를 낮추는 것은 기업들이 바라고 있는 산업환경이라고 할빈 아이루이자동차배기시스템유한회사의 책임자 보범빈이 말했다.
현재 흑룡강은 사슬을 안정시키고 보완하며 강화하는데 부심하고 있다. 할빈은 우주항공, 스마트 제조, 신재료 등 10여개 산업사슬을 뚜렷하게 발전시켜 시장이 직접 령도하고 있다. 흑룡강성 백강의료멸균유한회사의 마스크가 대량으로 적치되자 신재료 사슬을 책임진 지도자가 판매경로를 장악한 기타 기업과 매칭시켜 제품이 팔리지 않는 문제를 해결해주었다.
내공을 다져 ‘쌍순환’에 융합
기자는 빅데이터플랫폼 ‘성 령도가 서면으로 지시한 중대한 프로젝트’코너에서 282개 프로젝트 중 5개가 적신호로 표시돼 있는 것을 발견했다. 장금룡은 “푸른등은 정상임을 표명하고 적신호는 2년이 넘게 착공하지 않았음을 표명한다”며 “적신호를 보인 5개 프로젝트는 투자측이 계획을 시정하고 지점을 다시 조정하는 등을 비롯한 여러가지 문제가 있는 상황이여서 지금 수석봉사 공무원(首席服务员)”이 이런 기업을 도와 하루빨리 개공하도록 노력하고 있는 중”이라고 설명했다.
기업에 있어서 초창기와 전형기는 가장 부도나기 쉬운 두 단계인 바 자금, 관리, 인재, 정부의 계약 위반 등 일련의 문제가 모두 기업에 어려움을 가져다줄 수 있다. 흑룡강성은 부동한 단계에 나타나는 문제에 비추어 시장원칙에 따라 해결방안을 계통적으로 제정하고 전 방위적으로 기업이 성장하도록 도와주며 투자자를 만류하고 투자자에게 부를 창조해주는 토양을 마련하고 있다.
흑룡강 위속과학기술유한회사 판매 책임자 조곤은 “2년전에 우리가 심천에서 할빈신구의 혁신창업플라자에 입주할 때 직원이 10명에 불과했다”며 “창업플라자에서 기업을 전면적으로 지지하고 주권 투자를 비롯한 일련의 가치증가 서비스를 풍부히 해준데서 우리 기업이 30여명 직원에 년간 1500여만원의 생산액을 올리는 첨단기술기업으로 성장해 2020년에 전국 100개 신형 정보소비시범프로젝트에 선정됐다”고 말했다.
조곤은 “우리는 이곳에 뿌리를 내릴 것”이라고 말했다. 현재 창업플라자가 소재하고 있는 할빈신구에 197개 성급 이상 연구 개발기구, 51개 각종 부화기, 263개 국가에서 인정한 첨단기술기업, 380개 금융기구를 보유하고 있는 바 제2진 국가 두가지 혁신 시범기지로 부상하고 있다.
흑룡강성 사회과학원 정요 연구원은 “’쌍순환’배경 하에 시장의 조정으로 자본의 새로운 분포, 새로운 기회, 경쟁, 새로운 도전을 초래했다”며 “외자유치에 대한 심층 개혁을 반드시 진행해 전 성의 총체적 분포를 가속화 추진하며 비즈니스환경과 산업환경에 관한 '대규모 외자유치'리념을 통일적으로 계획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실물경제의 발전과 산업구조 조정에 유리한가 여부를 외자유치의 중요한 조건으로 삼아 발전 동력을 증강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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