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습근평 룡강 시찰 5주년 | 현대농업 발전으로 중국 밥그릇 잘 챙겨
//hljxinwen.dbw.cn  2021-05-19 10:10:00

  습근평 총서기가 5년 전 흑룡강성을 시찰하였을 때 "현대농업의 발전을 진흥 발전의 중요한 내용으로 삼는 원칙을 견지해야 한다"며 "중국의 밥그릇은 언제나 자신의 손으로 단단히 챙겨야 한다"라고 강조했었다.

  5년간, 흑룡강성에서는 총서기의 당부를 명심하고 국가식량안전을 수호하기 위한 "바닥짐"역할에 충실하면서 현대농업의 종합생산능력을 꾸준히 향상시켜왔으며 "량두식미(粮头食尾, 량곡의 식품화 정밀가공", "농두공미(农头工尾, 농산물의 공업제품화 정밀가공"을 버팀목으로 삼아 현대농업의 품질과 효익을 꾸준히 향상시켜 중국의 밥그릇에 량질의 룡강식량을 더 많이 담을 수 있도록 애써왔다.

  북대황그룹 건삼강지사 대흥농장(北大荒集团建三江分公司大兴农场)에서는 위성을 리용한 밭고르기기술을 통해, 도랑, 길, 두렁, 언덕, 웅덩이 등 경작에 영향을 미치는 장애요소들에 대해 통일적으로 계획하여 과거에 상대적으로 작은 논뙈기를 한 뙈기 면적이 15 무 이상에 달하는 표준화한 큰 논뙈기로 개조하여 "논밭 가운데 길을 하나 내고 량켠으로 논이 펼쳐지며 사방이 관개 수로에 둘러싸인" 새로운 농지 계획 모델을 형성했다.

  북대황그룹 건삼강지사 대흥농장 벼재배 농가 호춘광 씨는 "지금은 전동차로 모종을 운반하니 모종을 져나를 일군을 쓸 필요가 없고, 이앙기를 전동차 앞에 갖다 댈 수 있어 인건비를 대폭 절약할 수 있게 됐다"며 "원래는 모내기철이면 8~9명의 인력이 필요했는데 지금은 3~4명이면 충분하다"라고 말했다.

  북대황그룹 대흥농장유한회사 류박 리사장은 "2019년 전체 농장의 경작지 총 규모가 약 6만 무에 이르는데 개조를 통해 토지면적이 2,000여무 늘어났으며 매년 약 800만원 이상의 소득이 증대되였다"라고 말했다.

  "중국의 밥그릇" 분량을 더 충실히 채우기 위해, 흑룡강은 5년간 우량종자에 훌륭한 농법을 결부시키고 농기계와 농예를 결합시켰으며, 생산과 생태의 조화로움을 유지하면서 일련의 현대농업발전의 종합조치를 취했다. 따라서 2020년 코로나19 대류행 사태와 태풍 3련타가 닥친 상황에서도 룡강의 량곡 생산은 여전히 "17년 련속 풍작"을 실현할 수 있었으며, 량곡 총생산량 · 상품량 · 반출량이 전국 1위를 유지할 수 있었다. 2020년, 전 성의 량곡 총생산량은 1508억 2천만근으로 전국의 9분의 1을 차지하였다.

  2020년말까지 전 성에서 루계로 8116만 5,000 무의 고표준농지를 건설하였다. 경작수확 종합기계화수준이 98%에 달해 전국 평균보다 28%포인트 높고 1위를 안정적으로 지키고 있다. 농업과학기술진보 기여도가 68.3%로 전국 평균보다 8.3%포인트보다 높은 수준이다. 전 성 우량 품종 보급률은 98%이상을 유지하고 있다.

  량곡 생산은 "기술"에 의지해야 할 뿐 아니라 "땅"에도 의지해야 한다. 기름진 흑토는 "중화곡창"의 든든한 "밑천"이다. 룡강현 초월현대농기계합작사(龙江县超越现代农机合作社)에서는 옥수수가 튼실하게 자라고 있을 뿐만 아니라 무경운파종 등 보호성 경작방식을 통해 지렁이가 다시 밭으로 돌아오는 효과를 내고 있다.

  5년간 흑룡강에서는 "농경지 중의 판다곰"으로 불리는 흑토지 보호에 총력을 기울여 흑토 보호 리용조치 시범면적이 루계로 522만 6,000무에 이르렀으며 전 성 경작지 품질의 평균 등급이 3.46등에 달해 동북 흑토층보다 등급이 0.13포인트나 높은 수준이다. 토양 유기질의 평균 함량은 36.2g/킬로그람으로서 전국 평균 수준의 1.83배에 이른다. 경작지의 륜작 휴경 시범면적은 루계로 4,545만 3,000 무에 달하였으며 곡식대 종합 리용률은 90%이상에 달한다.

  식량안전을 지키려면 더우기 품질안전을 중시해야 한다. "중화의 곡창"에서는 "록색 채소전", "록색 주방" 형성에 열을 올리고 있다. 2020년 전 성 록색, 유기식품 인증 면적이 8,513만 7,000 무에 달해 2015년 대비 16.48% 늘어났으며 전국 인증 면적의 5분의 1을 차지했다.

  수화시 북림구 장유진(绥化市北林区张维镇)에서는 아시아 단일 업체로는 최대 규모 결정당(结晶糖) 가공업체인 상서금곡 생화학과학기술유한회사(象屿金谷生化科技有限公司)가 황금빛 옥수수로 결정으로 된 사탕을 만들고 있다. 이 곳에서 약 50여km 떨어진 수화시 경제개발구에서는 호천옥수수개발회사(昊天玉米开发公司)가 옥수수로 전분, 시럽(糖浆) 등 시리즈 제품을 끊임없이 만들어내고 있다. 뿐 아니라 세계 최대 보효소(辅酶)Q10 생산라인을 갖추고 있는 신화성과학기술회사(新和成科技公司)에서는 직원들이 밤낮을 이어가며 생산한 보효소Q10 제품이 세계 각지로 팔려나가고 있다.

  5년간 흑룡강성에서는 "량두식미", "농두공미"를 버팀목으로 삼아 선두기업을 지원 육성하고 산업사슬을 연장하여 농작물을 최대한 남김없이 리용해 우수한 제품으로 전환시켜 식품과 농부산물의 정밀가공업을 룡강의 제1 기둥 산업으로 육성하고자 애써왔다. 현재 규모이상 농산물 가공 기업이 1,612개로 발전하고 규모이상 농산물 가공 기업 영업수입이 2,961억 3천만원에 이르고 있다. 농산물 가공 전환률은 63%이며, 량곡 가공 전환률은 68.3%에 달하였다.

  흑룡강성 농업농촌청 방해도 부청장은 "'국가식량안전 수호의 바닥짐 역할에 충실하고 농업현대화건설의 선도자가 되자'는 전략적 목표를 둘러싸고 국가식량안전산업지대의 핵심구역을 건설하고 현대육종업혁신프로젝트를 실시하여 육종업 부활전을 잘 치르도록 노력해야 하며 또 현대농업산업체계, 생산체계 및 경영체계의 고품질 발전을 이루어 토지 생산성, 로동 생산성, 자원 리용률을 전면적으로 향상시켜야 한다"라고 말했다.

  /동북망 조선어채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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