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14일, 러시아 하바롭스크에서 오는 목재를 만재한 3천톤급 바지선(PT689) 2척이 무원(抚远)항에 서서히 들어섰다. 이는 무원통상구가 올들어 첫번째로 맞이하는 화물수송선이며 흑룡강성 7개 국경수상운수통상구가 맞이한 첫 화물선이기도 하다.
올해 무원통상구 화물선 도착시간은 지난해보다 1개월 앞당겨졌다. 현지 통상구당국의 소개에 따르면 올해 무원통상구 화물주문량이 대폭 늘어났는데 통상구화물총량이 20% 이상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가목사 해사국 무원해사처 량홍천 부처장의 소개에 따르면 화물선이 부두에 닿은 후 역외 코로나19 수입 위험을 효과적으로 낮추면서 화물선의 순조로운 통관을 보장하기 위하여 무원시 각 관련당국은 발빠르게 움직여 이 첫 입국 선박에 대한 100% 상륙검역을 진행하고 선원에 대한 100% 건강신고카드 검사, 100% 체온 측정, 100% 역학조사를 진행하였으며 통상구 제한구역에 대하여 엄밀한 무접촉 통제조치를 실시하여 경외 코로나19 유입을 확실히 방지하고 통상구 개방기간의 안전과 안정을 확보하였다.
통상구 코로나19 방역을 착실히 잘하기 위하여 무원세관은 성 코로나19예방통제지도소조와 세관총서의 코로나19 방역 관련 제반 요구를 엄격히 관철하고 무접촉 관제 정책을 리행하여 입국 선박에 대한 상륙검역을 실시하고 예방성 소독, 건강신고카드, 역학조사 등 업무를 엄격히 전개함으로써 통상구 방역 보호막을 튼튼히 구축하여 국문의 안전을 단단히 지키고 있다.
무원 통상구는 러시아 극동지역의 최대 도시 하바롭스크 통상구와의 항로 거리가 65km밖에 안된다. 무원통상구는 지정적우세와 수심이 깊은 항구라는 우월한 조건을 갖추고 있어 흑룡강성의 대 러시아 경제무역에서 중점 통상구로 되였으며 현지 대종 화물 수출을 위한 편리하고도 빠른 항해 통로를 열어놓았다.
/동북망 조선어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