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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을 위해 석유를 바치겠다"
//hljxinwen.dbw.cn  2021-05-07 10:51:00

  대경 유전은 중국 석유 개발사에서 력사적 전환의 의의를 띠는 한장을 열었을 뿐만아니라 이제는 새로운 력사를 써내려가고 있다

  "중국은 석유 후진국이라는 모자를 하루빨리 태평양에 던져버리자" "20년을 적게 사는 한이 있더라도 필사적으로 대유전을 건설하자". 얼마전 필자가 흑룡강성 대경 철인 왕진희기념관(铁人王进喜纪念馆)을 찾았을 때 이런 슬로건들에서 깊은 감동을 받았다. 더할나위없이 간고한 분투의 력사는 조국을 위해 석유를 바치려는 대경유전 로동자들의 초심을 보여주었다.

  1959년 9월 26일, 동북 송료평원에서 천지가 찢어지는듯한 굉음과 함께 송기삼정(松基三井)에서 공업 기름이 분출되면서 세계적인 특대형 륙상 사암유전이 고고성을 울렸다.때는 마침 새 중국 창립 10주년을 앞두고 있었기 때문에 유전을 "대경(大庆)"이라는 이름을 얻었다. 그때부터 대경유전에는 붉은 유전자가 흐르기 시작했다. 습근평 총서기는 대경유전 발견 60주년을 축하하는 편지에서 "60년간 몇 세대를 거치면서 대경사람들은 간고하게 창업하고 분투를 이어왔으며 오래된 황막한 땅에 우리나라 최대의 석유 생산기지를 건설했다"라고 강조했다. 대경유전의 뛰여난 공헌은 이미 위대한 조국의 력사기념비에 새겨졌으며 대경정신, 철인정신도 공화국 정신의 별하늘에서 반짝반짝 빛나고 있다.

  대경정신, 철인정신은 왕진희를 대표로 하는 대경유전 로동자들이 유전탐사기간에 이루다 형언할 수 없는 고생을 극복하고 인내하면서 애써 분투하면서 응집한 정신이다. "석유가 분출되려는 위기일발의 순간에 왕진희는 부상을 입은 몸을 생각할새도 없이 허리 높이까지 올라온 흙탕물에 뛰여들어 진흙을 이기기 시작했습니다. 결국 분출은 제지되였고 기진맥진한 그는 일어설 맥도 없었습니다." 기념관 해설원이 아슬아슬했던 장면에 대해 이야기하는 것을 듣는 관중들은 눈시울이 붉어졌다. 바로 당에 대한 충성심과 확고한 리상과 신념이 있었기에 석유로동자들은 세세대대로 어려움을 이겨낼수 있는 보배를 얻은 것이며 그 정신적인 힘은 또 대경유전이라는 뜨거운 땅에서 청년세대이 포부를 세우고 분투할 수 있도록 이끌어주었다.

  력사를 잊지 않고 력사를 소중히 여기는 것은 정신을 전승하고 미래를 개척하기 위함이다. 습근평 총서기는 "새로운 력사적 기점에서 대경유전의 전체 임직원들이 초심을 잃지 말고 사명을 명기하며 대경정신과 철인정신을 고양하여 꾸준히 개혁혁신하고 고품질 발전을 추진하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새 시대에 들어서면서 대경 석유로동자들은 자신의 사명과 책임을 더욱 똑똑히 인식하고 전통을 이어나가면서 기치를 높이 들고 용감하게 앞장서야 한다. 60여년의 개발과 건설을 거치면서 대경유전은 시종일관 "조국을 위해 석유를 바치겠다"라는 주선률을 견지해 루계로 24억 3000만톤의 원유를 생산해 국가 에너지 안전을 보장하기 위해 전력을 다했으며 5년간 저장량이 증가하여 석유가스 생산량 당량이 4000만톤이상을 유지함으로써 전국 최대 원유생산기지의 지위를 공고히 하고 보존하였다. 대경유전은 중국 석유 개발사에서 력사적 전환의 의의를 띠는 한장을 열었을 뿐만아니라 이제는 새로운 력사를 써내려가고 있다

  "정신적으로 무너지지만 않으면 방법은 늘 어려움보다 많은 법"이다. 탄생한 그날부터 대경유전은 압력과 도전 속에서 꾸준히 전진해왔다. "13.5"시기, 대경유전은 "본보기가 되여 백년 유전을 건설하자"는 분투목표를 확립하고 "일대일로"건설에 깊이 녹아들어 탐사개발 업무를 선두로 하고, 제반 업무에서 서로 의지하고 "대외진출"을 서로 이끌어 나갔다. 그리고 대경의 새로운 철인 리신민(李新民)을 대표로 하는 석유산업 종사자들은 더욱 대경정신, 철인정신을 해외로 전파했다. "14, 5"시기에 들어선 뒤에도 "본보기가 되여 백년 유전을 건설하는" 책임과 영광스러운 사명을 짊어져야 한다. 다음 단계에는, 중점과 난점 문제에 초점을 맞추고, 중점분야 개혁 공략전을 잘 치러야 하며, 핵심 기술 발전 로드맵을 제정 실행하면서 발전의 원동력과 활력을 꾸준히 증강해야만 힘을 내 전면적 진흥과 고품질 발전의 새로운 길을 걸을 수 있다.

  "기름이 난다! 기름이 난다!" 대경유전에서 처음으로 기름이 분출되여 솟아오르던 장면은 지금도 사람들의 가슴을 설레게 하고 있다. 유전 종사자들은 개인의 발전을 시대의 발전에 융합시켜 대경정신을 시시각각으로 실천해나가고 있다. 시대의 발전에 립각하여 대경정신과 철인정신을 전승 발양하며 새로운 발전리념을 과학적인 지침으로 삼으면서 대경유전은 반드시 중화민족의 위대한 부흥이라는 중국 꿈을 실현하는데 새로운 공헌을 할 수 있을 것이다.

  /동북망 조선어채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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