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방 황새는 국가 1급보호동물이다. 최근 몇년 흑룡강성 대경시의 생태환경이 개선됨에 따라 매년 동방 황새가 이곳에서 번식하고 있다.
얼마전 국가전망 대경공전회사의 직원들이 전선줄 점검 순찰을 하던 중 전기탑에 둥지를 틀고 살림을 차린 두 마리의 동방 황새를 발견했다. 동방 황새 부부는 둥지에 세 개의 알을 낳아 놓기도 했다.
동방 황새의 안전과 전기선로의 안정적 운행을 보장하기 위해 그들은 한달에 한번인 순찰 업무를 한주일에 한번으로 증가했으며 과거 인공 순찰을 무인기를 리용한 원거리 순찰로 대체했다. 한편 동방 황새의 활동 구역에 감시카메라를 설치해 조류의 생활 상황과 전기선의 운행상황을 관찰했다.
조류들의 감전위험을 낮추기 위해 올해 일군들은 신형 조류방지장치를 연구개발해 중점구역의 12개 220킬로와트 선로와 2개의 110킬로와트 선로 철탑의 감전발생이 쉬운 위치에 설치했다. 효과적으로 조류감전위험을 낮추는 동시에 전기망의 안전한 운행을 한층 보장했다.
/동북망 조선어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