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흑룡강성통계국이 올해 1분기 전 성 거시적 경제운행상황을 발표했다. 전 성 1분기 지역총생산(GDP) 2,692억 5천만원을 실현, 불변가격으로 계산하면 동기대비 12.4% 성장한 규모이며, 2019년 1분기에 비해 3% 성장하고 2년 평균 성장폭이 1.5%인 것으로 나타났다. 2021년 1분기 룡강 경제가 량호한 첫걸음을 내디딘 것이다.

　　1분기, 전 성 각지에서는 코로나19의 악재를 극복하고 백방으로 경제사회 질서의 회복에 총력을 기울여 여러가지 주요 경제 지표의 빠른 성장을 실현하여 경제가 예기보다 좋은 발전을 이루었다. 경제 운행이 전반적으로 안정한 회복세를 보였으며, 안정 속 성장, 안정 속 량호한 발전 추세를 보였다.

　　산업별로 보면 1차산업의 증가치가 156억 3,000만원으로, 동기대비 6.5% 성장하였고 2년간 평균 2.4%의 성장폭을 기록했다. 2차산업의 증가치는 879억 8,000만원으로 동기대비 15.1% 성장, 2년 평균 1.8% 성장폭을 기록했다. 3차산업의 증가치는 1,638억 4,000만원으로 동기대비 11.5% 성장하였고 2년 평균 성장폭이 1.4%였다.

　　1분기, 전 성 농업생산은 전반적으로 안정세를 유지, 양돈업 생산능력이 꾸준히 회복되였다. 전 성 각지에서는 량곡파종면적을 착실히 확보하였으며, 한전파종 진척과 벼침종, 싹틔우기, 육묘 등 작업의 진도가 모두 지난해 같은 시기보다 빨라졌다. 목축업생산이 빠르게 회복되여 양돈 생산능력이 아프리카 돼지열병 발병 이전의 수준으로 거의 회복되였다. 1분기 말 현재 양돈 수가 1,452만 7,000마리로 동기 대비 16.2% 늘어난 상황이며, 그중 씨암퇘지는 1,48만 3,000마리로 26.2% 늘어났다.

　　공업생산이 안정적으로 성장하고 업종 운행 속도가 빨라지고 범위가 확대되였다. 1분기 전 성 규모이상 공업 증가치가 동기 대비 13.9% 성장, 2019년 1분기 대비 4.1% 성장하였고 2년 평균 성장폭은 2%였다. 1분기 전 성의 규모이상 공업 40대 업종 중 35대 업종의 증가치가 동기 대비 성장을 이루어 성장 업종 비중이 87.5% 달했다. 60가지 중점 관측 제품 중 49가지 제품의 생산량이 동기 대비 성장을 이루어 성장 제품 비중이 81.7%에 달했다.

　　고정자산투자가 지속적으로 호전되고 중점분야 투자가 빠른 속도로 늘어나고 있다. 1분기 전 성의 고정자산투자 완성 금액은 동기 대비 20.9% 성장, 2019년 1분기 대비 7.7% 성장, 2년 평균 3.8% 성장하였다. 1분기 전 성 착공(공사 재개) 프로젝트가 1,117개로 동기대비 32.2% 성장하였으며 그중 억원대 이상 프로젝트가 529개로 동기 대비 30.6% 성장했다.

　　소비시장이 빠른 속도로 회복되고 있고 업그레이드류 상품이 거센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1분기 전 성 사회소비품 소매총액은 1,162억 5,000만원으로 동기 대비 35.6% 성장했으며 1~2월 대비 4.4%포인트 상승했다. 3월, 전 성 사회소비품 소매총액은 동기 대비 44.4% 성장, 성장폭이 동기 대비 70.5%포인트 높았다. 1분기 전 성의 실물상품 온라인 소매액은 동기 대비 15.3% 성장폭을 기록했다.

　　상품수출이 꾸준히 늘어나고 제품구조가 꾸준히 최적화되고 있다. 할빈세관의 통계에 따르면, 1분기 전 성 수출입총액은 424억 4,000만원으로, 동기 대비 6.2% 하락, 1~2월에 비해 5.9% 줄어들었다. 그중 수출이 89억 2,000만원으로 26.3% 성장하고 수입은 335억 2,000만원으로 12.2% 하락했다. 수출제품의 구조가 꾸준히 최적화되고 있다. 1분기 전 성 기계전기제품 수출은 42억 3,000만원으로 동기 대비 43.2% 성장, 전 성 수출총액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47.5%에 달했다. 하이테크제품의 수출은 16억원으로 29.4% 성장, 전 성 수출총액의 17.9%를 차지했다.

　　재정금융이 안정적으로 운행되고 요소보장이 안정적으로 뒤받침되고 있다. 1분기 전성 일반공공예산수입 326억원을 완수, 동기대비 13.5% 성장했고 성장폭이 1~2월에 비해 0.5% 상승했다. 그중 세수수입이 211억 2,000만원으로 7.6% 성장했다. 인민은행의 통계에 따르면 3월말까지 전 성 금융기구의 각항 인민페 예금잔고가 3조 2,076억 7,000만원으로 9.3% 성장했으며 각항 대출잔고는 2조 3,365억 2,000만원으로 5.3% 성장했다.

　　취업, 물가가 총체적으로 안정되고 도시와 농촌 주민의 소득도 동시에 늘어났다. 3월말까지 전 성 도시 신규 취업자 수는 8만 3,500명에 달하여 년도 계획의 27.8%를 완수했고, 실업인원 재취업 수는 5만 500명으로 년도계획의 29.7%를 완수했으며, 취업 애로자의 취업 수는 1만 6,700명으로 년도계획의 33.4%를 완수했다. 14분기, 전 성 주민소비가격(CPI)은 동기 대비 0.4% 하락했다. 전 성 공업 생산자 물가지수(PPI)는 0동기 대비 0.8% 상승했다. 전 성 도시 상주주민의 1인당 가처분소득은 8,361원으로 동기대비 10.3% 증가했다. 농촌 상주주민의 1인당 가처분소득은 5,917원으로 11.8% 늘어났다.

　　시장활력이 꾸준히 향상되고 경기선행지수가 꾸준히 회복되고 있다. 3월 말까지 전 성 시장 주체 총량은 269만 7,000개로 동기 대비 8% 늘어났다. 1분기 신규 등록 시장 주체는 9만 6,000개로 71% 늘어났다. 전 성 공업용 전기사용량은 165억 2,000만킬로와트시로 동기대비 9% 늘어났고 2년 평균 5.3% 늘어났다. 전 성 주요 교통수단의 화물수송량은 루계로 1억 3,171만 2,000톤을 완수해 44.2% 늘었으며 2년 평균 6.4% 성장했다. 3월 말까지 전 성 금융기구의 인민페 각항 대출잔고가 년초에 비해 882억 9,000만원 증가하였으며 증가 규모가 최근 6년간 같은 시기 중 최고치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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