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흑룡강 남옹하 국가급 자연보호구 관리국의 요원들은 영상감시시스템을 통해 장강중하류지역에서 겨울을 나고 돌아온 야생 황새가 서식하는 화면을 포착했다. 이는 ‘귀향’한 야생 황새를 기록한 국내의 첫 영상으로 주목받고 있다.
감시카메라화면을 통해 먼길을 마다하고 힘겹게‘귀향’한 야생 황새가 매우 활발하며 주위환경을 둘러본 후 저공에서 깃을 펼친 채 날아다니면서 먹이를 찾고 있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황새는 대형 섭금류로 국가1급보호동물에 속한다. 일반적으로 소택지, 습지, 늪가에서 물 우를 날아다니며 먹이를 찾고 있는 데 주요 먹이는 작은 물고기, 조개, 곤충 등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최근년간 흑룡강 남옹하 국가급 자연보호구 관리국은 생물의 다양성에 대한 보호를 강화해 야생동물을 보호하고 야생동물을 함부로 밀렵하거나 식용하는 위법행위를 타격하는 중요한 의의를 홍보함으로써 공민들이 야생동물에 대한 보호의식을 불러일으켜 전 사회적으로 림지와 야생동물, 식물자원을 보호하는 좋은 분위기를 조성하고 있다.
/동북망 조선어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