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2회 할빈빙설대세계, 제33회 태양도눈조각박람회 뉴스공개회가 26일 할빈에서 열렸다.

　　발표회에서 할빈시국유자산당위원회 부서기, 할빈태양도그룹, 빙설대세계회사 당위서기, 리사장인 류명우는 축사에서 "올해 할빈빙설대세계와 태양도눈조각박람회는 브랜드 융합을 실현하고 강자 련합으로 계속 '빙설융합, 환락동행'을 공동 주제로 디자인 통합, 혁신적인 상호 련계, 마케팅협력, 티켓 일체화, 도로와 인터넷 상호 소통으로 관광객들에게 멋진 풍경을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제22회 할빈빙설대세계는 러시아 예카테린부르크, 러시아 모스크바 역, 에스토니아의 문, 라트비아 산피에트로성당, 그리스 아테네 극장 등 유명 건축물을 얼음조경 예술로 완벽하게 보여준다. '빙설+건축'을 통해 가장 큰 빙설경관을 조성하고 '빙설+등불효과'를 통해 관광객들에게 아름다운 시각 향연을 선물한다.

　　이번 빙설대세계는 또한 활동내용면에서 상호 작용과 오락체험을 더욱 강조했다. 특히 할빈 제2회 얼음채빙제를 개최해 룡강 민속문화를 부각시키고 100년 동안 얼음채빙의 기억을 이어가게 된다. 이로써 할빈겨울관광의 서막을 연다. 설날 밤의 빙설뮤직쇼, 국제조합 조각전시, 개인조각전시는 올해 빙설축제의 하이라이트이다. 이밖에 참여도가 높고 시너지가 강한 많은 활동이 이번 빙설대세계와 태양도 눈조각박람회의 전체 경영기간을 이어가게 된다.

　　이번 제22회 빙설대세계의 입장권은 원 가격의 290원에서 35% 할인 판매하며 입장권을 100원으로 정했다.

　　서비스면에서 할빈빙설대세계는 올해 도합 700 평방미터의 복토식 상업서비스 건물을 마련하여 따뜻한 방에서 난방을 취하도록 배려했다.또 4200 평방미터의 검표 홀을 신건하여 관광객들이 더욱 빠르게 통과하도록 하고 전국 50개이상의 우수 체인 료식업체들을 유치해 관광객들이 안심하고 우수한 료식서비스를 받도록 했다.

　　/동북망 조선어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