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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룡강 식품산업 "미래를 내다본다"
//hljxinwen.dbw.cn  2020-11-05 14:57:00

  세계 최고의 제3자 컨설팅회사인 딜로이트(德勤)는 국제 전문 서비스 네트워크에서 수년째 세계 1위를 지키고 있다. 지난 4일 상해에서 열린 흑룡강성 식품산업협력교류회에서 딜로이트 중국회사는 흑룡강성 식품산업의 잠재력을 심층 분석하며 흑룡강 식품산업 발전을 강화할 수 있는 길을 제시했다.

  딜로이트 중국회사는 흑룡강성 식품산업 발전기회보고서에서 흑룡강에는 천혜의 자원이 있다고 밝혔다. 세계 3대 흑토지대 중 하나인 동북흑토지대 중 흑룡강이 51%를 차지하며 세계 3대 황금옥수수재배지역 중의 하나인 동북옥수수재배지역에서 흑룡강성 내 재배 면적이 37%를 차지한다. 세계 3대 량질 목초지의 하나인 안달목초지도 흑토지에 자리잡고있다. 하늘이 내린 천혜의 농업 자원, 최대 재배규모, 농산물 가격 우위도 '중국 밥그릇'을 더욱 탄탄하게 만들고 있다.

  어떻게 자원우세에 립각하여 잠재력을 발굴하며 력량을 제대로 발휘할 것인가 하는 것이 미래 흑룡강 식품산업을 발전시킬 수 하는 경로이다. 흑룡강은 지난 2년 동안 식품 및 농부산물 산업사슬의 발전을 깊이있게 추진하는데 주력하면서 딜로이트와 협력하여 미리 계획하고 추진하고 있다. 예를 들면 싱싱한 옥수수 산업사슬을 착안점으로 삼아 식품산업의 표준사슬, 시범사슬을 형성했다.

  수화에 위치한 흑룡강성 대동흑토지농업유한회사의 작업장에서 로동자들이 연장근무까지 해가면서 전국 10여개 도시에서 받은 싱싱한 옥수수 제품 주문 임무를 완성하느라고 분주하게 돌아가고 있다. 하루 판매량이 16만이삭 이상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졌다. 옥수수 재배, 가공, 신선도를 확보하기 위하여 기업은 록색생산기술규정에 따라 옥수수를 따서부터 가공을 거쳐 포장에 이르기까지 두시간밖에 걸리지 않도록 하고 있다. 추적가능시스템을 건립하여 전 과정에서 품질 감독을 진행하고 있다.

  윤덕재 흑룡강성 대동흑토지농업유한회사 부사장은 제품은 전부 온라인, 오프라인을 통해 주문판매되고 있다고 소개했다. 현재 주문 체결이 완료된 상황이며 제품의 주요 판매시장은 북경, 상해, 광주, 심천, 주강삼각주, 장강삼각주, 강소, 절강, 호북, 호남 등지라고 소개했다.

  2012년에 설립된 흑룡강성 대동흑토지농업유한회사는 싱싱한 랭동 옥수수, 찰옥수수진공포장 등을 주로 생산하는 가공업체이다. 올해 들어 2기 공사가 생산을 가동한 후 년간 싱싱한 옥수수 가공량이 1억이삭에 달하고 랭동 과일과 채소 가공량이 1만톤에 이르렀으며 총 1억 2000만원의 판매수입을 실현했다. 이 프로젝트는 흑룡강성이 기획한 싱싱한 옥수수, 주식, 레저식품의 식품가공산업사슬의 중요한 일환이다. 흑룡강성 '공업강성계획(工业强省规划)'에 따라 '433' 공업 새 시스템 중 록색식품이 4대 우선 발전전략산업의 하나로 확정돼 가속 추진 중이다.

  흑룡강은 "식량의 식품화(粮头食尾. 식량의 정밀가공을 가리킴)", "농산물의 공업제품화(农头工尾. 농산물을 공업제품으로 가공하는 것을 가리킴)"에 초점을 맞추고 성급 중점농산물 가공업체 50개, 중점농산물 가공 프로젝트 100개에 대한 추적감측을 강화하고 있다.

  흑룡강성 100대 프로젝트 중에서 2년동안 중점적으로 추진한 식품산업 프로젝트는 모두 55개, 총투자가 600여억원에 달한다. 그중 식량의 식품화 프로젝트가 19개, 농산물의 공업제품화 프로젝트가 36개이며 현재까지 55개 프로젝트가 모두 착공된 상황이다.

  딜로이트 중국회사는 농업우세에 립각한 흑룡강성 식품산업은 재배 효과의 제고, 산업 전환 및 지역 감당 3대 잠재력을 갖추고 있다고 분석했다.

  앞으로 흑룡강 식품산업의 비약적인 발전을 이루기 위해서는 정부, 기업, 전문기관이 함께 힘을 합쳐야 한다. 식품과 농부산물 정밀가공업을 전 성내 선도산업으로 육성한다는 목표 아래 "식량의 식품화(粮头食尾)", "농산물의 공업제품화(农头工尾)"를 앞세워 시장화 농산물 공급능력 제고, 농산물 가공, 식품 마케팅, 식품 혁신 연구개발 등을 위한 협력을 강화할 방침이다.

  /동북망 조선어채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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