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개 국내외 유명 농산물가공무역업체 참가
흑룡강성정부가 4일 상해에서 개막한 제3회 중국국제수입박람회에 참가해 흑룡강성 식품산업협력교류회를 개최했다. 18개 국내외 농산물 가공, 무역 및 서비스 분야 유명 업체가 초청을 받고 교류회에 참가했다. 왕문도(王文涛) 흑룡강 성위 부서기 겸 성장이 우리 성의 농업 생태 우세, 식품산업 발전 기회와 잠재력에 대해 소개했다. 그는 기업가들이 새로운 발전 구도가 가져다준 거대한 시장 기회를 파악하고 흑룡강 농산물 가공 경영에 깊이 참여해 흑룡강이 농업강성으로, 특히 농부산물 정밀가공강성으로 탈바꿈할 수 있도록 추진하길 희망했다.
흑룡강성의 위탁을 받고, 국제 유명 자문회사 딜로이트(德勤) 프로젝트팀이 흑룡강 식품산업의 미래 발전 우세와 기회 및 잠재력에 대해 전문연구와 심층분석 각도에서 소개했다.
왕문도 성장은 회의에 참가한 기업가와 교류하는 자리에서 "흑룡강성은 식품 산업 발전에서 자원 우세와 산업 우세 및 시장 우세를 갖고 있다"고 말했다. 왕 성장은 "록색은 흑룡강의 바탕색이고 흑룡강은 넓고 기름진 흑토 지대를 보유하고 있다"면서 "한랭지 흑토, 록색과 유기농, 비유전자변형이라는 세 가지 히든카드를 갖고 있다"고 소개했다.
또한 "종합생산능력이 안정적으로 향상되고 있다"며 "기계화에서 지능화로 전환하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그는 흑룡강은 "식량 생산량이 전국의 9분의 1을 차지하고, 상품식량 생산량은 전국의 6분의 1을, 상품식량 전출량은 전국의 3분의 1을 차지한다"라고 소개했다.
그러면서 그는 그러나 "량곡가공전환률이 전국 평균 수준보다 낮은 등 부족한 부분이 있다"면서 "이러한 부족점은 반면에 거대한 시장성장공간과 잠재력을 내포하고 있음을 설명한다"라고 덧붙였다.
왕 성장은 "고품격 발전 단계에 들어선 중국은 소비가 향상됨에 따라 국민들의 고품질 식품 수요가 왕성해지고 있다"면서 "이제 우리는 배불리 먹을 수 있는데 만족하지 않고 영양식, 건강식, 안전식에 대한 욕구가 생겼다"라고 력설했다.
그는 "우리는 농산물의 품질과 효익 및 경쟁력을 제고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산업사슬을 연장하고 가치사슬을 향상시키며 공급사슬을 창조함으로써 식품과 농부산물의 정밀가공산업을 제1기둥산업으로 만들려고 노력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왕 성장은 "국내외 대형 농업업체들이 룡강의 우세와 기회에 주목해 시장화 농산물 공급능력을 제고하는 면에서 협력을 심화할 것"을 희망하면서 "훌륭한 자원을 훌륭한 기업에 배치해줄 것"이라고 약속했다.
그는 "농산물가공에서 협력을 심화하고 산업사슬계획을 잘 세우워 정책적 지원과 기금 도입을 통해 에너지를 공급할 것"과 "산업계보와 기업계보를 통해 투자를 유치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그는 "식품마케팅 분야 협력을 심화하고 온라인과 오프라인의 융합을 강화하여 새로운 소매업을 발전시키고 브랜드 영향력을 형성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또한 "우량종육성, 기술서비스와 제품혁신연구개발에서 협력을 심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끝으로 그는 흑룡강에 와서 투자하고 사업하는 업체는 반드시 "중국의 좋은 식재료는 흑룡강에 다 있다" 는사실을 실감하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4일 왕문도 성장이 주학군(周学军) 루이 드레퓌스그룹 세계 수석상무관 겸 아시아-태평양지역 총재 일행을 접견했다.
교류회에 앞서 왕문도 성장은 주학군(周学军) 프랑스 루이 드레퓌스그룹 세계 수석상무관 겸 아시타-태평양지역 총재를 회견했다. 그는 국제 유명 식량 바이어로서의 루이 드레퓌스그룹이 식량무역, 농산물 정밀가공, 농업정보기술응용 등 분야에서 흑룡강과 협력할 수 있기를 바랐다.
/동북망 조선어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