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룡강신문=하얼빈) 곽위민(郭衛民) 중국인민정치협상회의 제13기 전국위원회 제2차 회의 보도대변인은 2일 베이징에서 지난 1년간 전국 정협은 빈곤퇴치와 오염방지, 민영경제, 의료개혁 등 중점사무와 관련해 적극적으로 제안하면서 참정에 주력해왔다고 밝혔습니다.
곽위민 보도대변인은 극빈지역의 빈곤퇴치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전국 정협은 테마 의정성 상무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고 소개했습니다. 그는 또 빈곤퇴치 공략과 관련해 제출한 233건의 제안이 이미 답복을 받았을뿐 아니라 많은 제안들에 대해 관계부처에서 중시를 돌리고 받아들임으로써 빈곤퇴치 공략전의 승리를 위해 긍정적인 역할을 발휘했다고 소개했습니다.
오염방지에 언급해 곽위민 대변인은 위원들은 환경정돈과 경제발전이 서로 모순되지 않으며 환경정돈이 보다 건강하고 공평한 발전환경을 마련하고 산업구조의 전환과 업그레이드를 추진하며 경제의 고품질 발전을 추동하는데 이롭다고 주장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사회의 보편적 관심을 받고 있는 민영경제 발전문제와 관련해 곽위민 대변인은 전국정협은 테마 협상회의을 개최하고, 네트워크 의정과 원격 협상을 조직하며, 테마 조사연구를 전개하는 등 방식으로 많은 가치 있는 의견과 건의를 제출했다고 소개했습니다. 이어 그는 정부 지원책의 점진적인 실시와 함께 적지 않은 민영기업계 전국정협위원들은 민영기업 발전에 대한 중앙의 지지 의지를 피부로 느끼고 있다고 밝혔다고 언급했습니다. 그러면서 그는 정책적 지원이 적절하고 민영기업들이 정성을 다해 경영한다면 민영기업의 발전 전망은 더 밝을 것이라고 확신을 전했습니다.
의료개혁 문제에 언급해 곽위민 대변인은 전국정협위원들은 '기층의료보건서비스체계와 전과의사대오건설 강화' 등을 테마로 조사연구와 일대일 협상을 전개했다고 소개했습니다. 그는 또 전국정협은 격주 협상간담회를 개최해 의료개혁과 관련된 일부 중대문제에 대해 깊이있게 분석 연구했으며 실질적이고 실행가능한 의견과 건의를 제출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향후 전국 정협은 의료개혁을 지속적으로 주목하고 관련 사무를 적극 전개해 의료개혁사무가 새로운 진전을 이룩하도록 공동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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