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첼 바첼레트 유엔인권최고대표가 24일 2011년 3월부터 2021년 3월까지 민간인 35만209명이 시리아 충돌에서 숨졌으며 13명 당 녀성이 1명, 어린이가 1명 포함된다고 말했다.
이날 유엔인권이사회 제48차 회의에 제출한 보고서에서 바첼레트 최고대표는 최신 사망자수는 유엔의 관련 데이터와 현지민간기구가 보존한 기록, 시리아 정부가 제공한 정보에 따라 확정했다고 말했다.
바첼레트 최고 대표는 풀네임 식별이 가능하고 확실한 사망일자와 지점이 있는 사람들만이 이번 집계에 포함됐으며 세가지 요소 중 한가지만 빠져도 집계에서 제외됐다고 말했다. 따라서 사망자 수가 실제보다 적게 집계됐을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2011년 3월 시리아 충돌이 폭발한 이후 지난 몇년 동안 시리아정부와 반대파가 스위스 제네바에서 여러차례 평화협상을 진행했으나 아직까지 돌파적인 진척이 없다.
/중국국제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