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룡강신문=하얼빈 2007-01-30)= 이스라엘 국방부는 29일 이스라엘이 미국제 합동직격탄(JDAM)을 1억달러어치 구입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스라엘 일간 예루살렘포스트는 이날 복수의 국방부 관리의 말을 인용, 이스라엘 공군이 미국 보잉사의 위성유도 스마트폭탄인 JDAM을 구입할 계획이라고 보도했다.
관리들은 지난해 여름 레바논 무장단체 헤즈볼라와의 교전으로 무기를 사용했기때문에 무기고를 보충하고 무기 비축량을 늘이기 위해 구입을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관리들은 이번 무기 구매가 이미 의회의 승인을 거쳤기때문에 기타 절차가 불필요한 상태라고 덧붙였다.
한편 미국 국무부는 이날 이스라엘이 지난해 여름 레바논 무장세력 헤즈볼라와의 전투도중 미국제 집속탄으로 레바논 민간인을 공격, 미국과의 협정을 위반했을 가능성을 제기한 보고서를 의회에 제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