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룡강신문=하얼빈 2008-12-31)=이스라엘 정부가 30일 하마스와의 한시적 휴전안을 검토하기로 했다.
에후드 올메르트 이스라엘총리는 이날 저녁 치피 리브니 외무장관과 에후드 바라크 국방장관을 소집해 하마스와 48시간동안 휴전에 들어가는 방안을 론의키로 했다고 AFP 통신 등이 정부 소식통을 인용해 전했다.
48시간 휴전안은 베르나르 쿠슈네르 프랑스 외무장관이 바라크 국방장관과 전화 회담을 하면서 제안한것으로 알려졌다.
이스라엘 국방부는 지상전을 시작하기 전에 올메르트총리가 하마스와의 전쟁을 완화하기 위한 외교적인 노력을 기울일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자는 뜻에서 쿠슈네르장관의 제안을 수용하고 올메르트총리에게 한시 휴전안을 건의했다고 일간 하레츠가 전했다.
이에 대해 하마스는 이스라엘이 가자지구에 대한 국경 봉쇄를 해제한 이후에야 휴전안을 론의해볼수 있다는 립장을 내놓았다./신화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