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룡강신문=하얼빈 2008-12-24)=이스라엘인 52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 응답자의 절반이상이 골란고원 철수에 반대 하는것으로 나타났다고 이스라엘 일간 마리브가 23일 보도했다.
신문에 따르면 갈릴리대학이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시리아와 평화협정을 체결하는 조건으로 골란고원 철수에 대한 의견을 묻는 질문에 응답자의 58%가 반대한 반면 골란고원 철수를 찬성한 응답자는 27%에 그쳤다.
또 이스라엘인 46%는 시리아가 이란과 관계를 단절하고 이스라엘과 평화협정을 체결하더라도 이스라엘은 골란고원 철수를 반대해야 한다고 믿는것으로 조사됐다.
골란고원 정착촌 철수와 관련해 만약 이스라엘군이 골란고원 정착촌 주민을 강제 철수시키라는 상부의 명령을 받는다면 이스라엘 병사는 어떻게 하는것이 옳은지를 묻는 질문에 67%가 명령을 거부해야 한다고 답했고 33%만 명령을 충실히 리행해야 한다고 답했다.
/마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