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룡강신문=하얼빈 2008-12-31)=팔레스타인 강경정파 하마스가 처음으로 사거리 40km 그라드 미사일 2기를 발사해 이스라엘 남부 도시 브에르 쉐바를 강타했다고 이스라엘 일간 마리브가 31일 보도했다.
신문은 그라드 미사일이 강타한 브에르 쉐바는 총 인구 25만명이 거주하는 도시이며 현재까지 하마스가 발사한 미사일중 가장 사거리가 긴 미사일이며 피해자는 없는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하마스는 사거리 20~30km 로켓을 주로 발사해 왔으며 30일 이스라엘 해변 도시 아쉬도드와 아쉬켈론에서 2명이 로켓공격으로 사망했다.
이스라엘의 계속된 공격에도 하마스는 31일 하루에만 약 30여발의 로켓과 10여발의 그라드 미사일을 발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