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룡강신문=하얼빈 2007-01-26)=러시아나 우즈베키스탄 등지에 사는 '고려인'들이 한국에서 농사기술을 배우고있다.
고려인동포들을 대상으로 한 농업기술연수는 이번이 처음이지만 한국정부는 앞으로는 현지에 시범농장을 건설하는 등 지원을 확대할 방침인것으로 전해졌다.
고려인들은 한국 농부의 설명에 따라 비닐하우스를 세우는 일을 배우고있다.처음 해보는 일이라 낯설지만 이것저것 배우는것이 신기할 뿐이라고 그들은 말한다.
이들은 대략 4만명의 고려인이 살고있는 러시아의 볼고 그라드에서 왔다.원래는 우즈베키스탄 등에서 풍족하게 살았지만 소련이 붕괴되면서 소수민족에 대한 차별정책이 이어졌고 결국 러시아로 이주하게 되였던것이다. 현재 대부분 고려인들의 생활이 극히 어렵고 러시아 국적마저 얻지 못한 상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