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명 범죄용의자 나포 필로폰 340그램 차압

　　마약범죄를 엄단하고 있지만 여전히 일부 범죄자들이 마약범행에 미쳐 날뛰고 있다.

　　최근 연길시공안국 공원파출소는 경외로 마약을 밀수, 밀매하는 일당을 일망타진하고 3명 범죄용의자를 나포, 필로폰 340그램을 차압했다.

　　11월 25일 저녁 11시께, 공원파출소 경찰은 입수한 단서에 좇아 연길시 하남가두의 한 주택에서 마약교역을 한 범죄용의자 최모, 리모를 나포하고 당장에서 필로론 124그램을 몰수했다.

　　리모는 예전에 산동성에서 장사할때 알게된 한 외국인의 부탁을 받고 그의 형 장모와 함께 7800달러를 밑천으로 25일 저녁에 연길에 있는 최모를 찾아가 필로폰 195그램을 구입했는데 장모는 그길로 호텔에 돌아가고 리모는 최모와 계속 함께 있다가 경찰에 덜미를 잡혔던것이다.

　　리모의 진술에 따라 경찰은 장모가 들었다는 호텔을 찾아갔으나 장모가 이미 도문-심양행 기차를 타고 연길시를 떠난뒤였다. 공원파출소 경찰은 차를 몰고 도주한 장모를 추적했으며 27일 아침 5시께, 료녕성 무순역에서 장모를 나포하고 당장에서 필로폰 195그램을 몰수했다. 검거된 장모는 심양에 도착한 뒤 비행기편으로 모 국에 마약을 밀반입하려 시도했다고 자백했다.

　　현재 최모, 리모, 장모는 형사구류되고 사건은 일층 심사중이다.

　　/최미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