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룡강신문=하얼빈 2007. 01. 17)
단동발 신화통신 료녕성 단동의 압록강단교 부근에서 마약을 거래하려던 용의자 3명이 변방경찰에 체포됐다.
단동변방지대는 단동시 관전만족자치현에 거주하는 주민 임모씨 등 3명이 압록강단교 부근에서 마약을 거래하는 현장을 급습해 이들을 모두 체포하고 현장에서 히로뽕 1㎏을 압수했다.
단둥변방지대는 10일 한 주민으로부터 이들이 국외에서 마약을 밀수해 판매하려고 한다는 첩보를 입수하고 6일에 걸쳐 주도면밀한 수사를 벌인 끝에 일당을 체포하는데 성공했다.
단둥변방지대의 한 관계자는 "임씨는 변경무역에 종사하는 합법적 신분을 리용해 이달 초 국외의 마약밀수자와 련계해 히로뽕 1㎏을 1만6천달러에 구입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