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룡강신문=하얼빈 2006-01-16)=1963년 8월 24일 분데스리가의 첫번째 경기가 열린지 40년이 지난 지금 독일의 프리미어축구리그는 국제적으로 널리 알려졌을뿐아니라 독일사람들의 삶의 일부로 자리잡았다.

매주 30만명이상의 팬들이 경기장을 가득 메우며 매 시즌의 총 관객수는 천만여명에 달한다. 그중에서도 보루시아 도르트문트, 살케 04 및 바이에른 뮌헨과 같은 유명클럽이 경기를 갖는 날이면 평균적으로 6만여명의 관객이 경기장을 찾는다.

18번째 우승팀으로 기록된 바이에른 뮌헨은 시즌을 마감하면서 11kg의 '마이스터샬레' 챔피언 트로피(컵)를 거머쥐였다. 샐러드 그릇이라는 별명을 가진 11kg 무게의 이 방패 트로피(실제로 접시모양에 가깝다)에는 챔피언의 이름을 계속 새겨넣을수 있도록 1981년에 약 45mm 너비의 은고리가 추가되면서 크기가 커졌다. /월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