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룡강신문=하얼빈 2006.01.13)
였다. 1970년부터 피파 월드컵의 공인구 공급업체를 맡고있는 아디다스사는 라이프치히에서 진행된 조추첨행사에서 팀가이스트를 이번 독일월드컵 공인구로 소개했다.
아디다스사의 팀가이스트가 2006 독일 FIFA 월드컵 공인구로 지정되
디자이너의 혼이 들어간 이번 공인구는 축구계에 대변혁을 몰고 올것이다. 매끄러운 14개의 패널을 리용해 완전한 구형태로 이루어진 공인구는 선수들로 하여금 정밀한 컨트롤을 가능하게 한다.
이번 공인구는 기존과 비슷한 색상으로 이루어졌다. 2006 월드컵개최국인 독일의 전통적인 유니폼색상을 반영하여 검정색과 흰색이 주를 이루고 순금으로 제작된 피파 월드컵 트로피에서 영감을 받아 금색으로 악센트를 주었다.
팀가이스트가 지니고있는 정확성때문에 선수들은 전략적으로 배치될수 있다. 또한 볼의 표면을 매끄럽게 만들었기때문에 공기저항에 큰 영향을 받지 않고 일관되고 정확한 슈팅을 구사할수 있다. 골키퍼에게는 두려운 존재인 반면 공격수에게는 절대적으로 유리한 공이기때문에 이번 월드컵에서는 더 많은 골이 나와 흥미를 배가시킬 전망이다. /월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