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룡강신문=하얼빈 2006-01-16)=흑룡강성 10가지 리민행동의 한 항목인 판자집구역 개조공사가 지난 5년사이 놀라운 성과를 거두었다. 2005년말까지 전성적으로 120여억원을 투자해 1150만평방미터에 달하는 판자집구역을 개조했다.
2001년, 흑룡강성 판자집구역면적은 3550만평방미터로 70여만호 주민들이 비좁고 음침한 단층집에서 살아왔다. '11.5'기간 흑룡강성에서는 판자집구역개조 사업을 강화했다. 2002년에 36억원을 투자해 판자집구역 405만 평방미터를 개조하여 8만 5000호 주민이 새집에 이사했다. 2003년 판자집구역개공사가 흑룡강성 10가지 리민행동에 선정되면서 각급 당위와 정부의 중시를 일으켜 자금투자가 뚜렷이 늘어나고 개조속도가 빨라졌다.
초보적인 통계에 따르면 2001년부터 2005년사이에 전성 판자집구역개조에 120여억원을 투자해 1150만평방미터에 달하는 판자집구역을 개조하여 23만호 주민가정의 주택문제를 해결했다.이에 따라 흑룡강성 도시인구당 주택건축면적은 근 20평방미터에서 22평방미터로 늘어났다.
흑룡강성건설청 주택처 처장 비진부는 현재 흑룡강성에는 판자집구역면적이 2400만평방미터인데 그중 4개 석탄도시가 1300만평방미터를 차지한다고 밝혔다. 비진부는 이어서 흑룡강성 판자집구역개조가 '11.5'기간에 중대한 기회를 맞이하게 된다고 말했다.
2006년부터 국무원은 흑룡강성 4개 석탄도시 판자집구역 개조를 자금면에서 지지하기에 흑룡강성 판자집개조 압력이 크게 완화된다. 흑룡강성은 '11.5'기간에 현유의 판자집구역을 전부 개조하여 도시인구당 주택건축면적이 25평방미터에 도달한다고 명확히 제기했다. /옥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