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한륜도 <향설란>호 선상비자 발급 시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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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룡강신문=비자발급 2008/11/18
올림픽 기간 한동안 중단되었던 초호화 여객선 <향설란>호 선상비자가 10월 29일부터 다시 시작되면서 연대 거주 한국인들 뿐 아니라 관광 및 무역업에 종사하는 많은 사람들에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선상비자란 한국 일반여권소지자(여권유효기간 6개월 이상)가 티켓 예약(예매)시 구두로 비자 신청을 하며 연대에 도착한 후 간단한 서류심사를 통해 그 자리에서 바로 비자를 발급 받는 것이다.
현재 발급 가능한 선상비자는 단수비자와 복수 6개월 비자이다. 복수 6개월 비자를 발급 받으면 6개월 동안 자유롭게 한국을 다녀올 수 있으며 선상비자를 발급 받을 때 필요한 것은 단수일 경우 <초청비 100위안, 바자 발급비 20달러, 사진1매>이며 복수 6개월 경우 <초청비 200위안, 비자 발급비 50불, 사진 1매>이며 사진을 현장에서 찍을 경우 10달러를 추가로 지불해야 한다.
이번에 다시 비자발급이 시작되면서 예전과 다른 부분은 초청비를 지불해야 하며 주의 할 점은 비자발급을 원하려면 24시간 전에 한국 사무소로 신청을 해야 연대시 공안국의 초청장을 받을 수 있으며 중국(기타지역 포함)에 입국 기록이 5회 이상된 사람에 한 해 6개월 복수비자를 발급받을 수 있으나 입국 기록 5회 이상이라는 조건은 곧 풀릴 것으로 보이며 단수비자의 경우 입국기록에 관계없이 누구나 발급받을 수 있다.
중한륜도의 <향설란>호는 연대-인천을 운항하며 화물과 여객 운송업무를 담당하고 있으며 중.한 문화교류에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중한륜도유한공사는 어려워지는 한국인사회의 경제여건에 도움이 되고자 금년 6월부터 여객선 운항가격을 4인실 기준 왕복 1560위안에서 1250위안으로 하향조정하여 연대-인천 항공티켓(왕복)보다 1000위안이나 저렴하다.
중한륜도 여객부의 김파 경리에 따르면 이밖에도 6세 미만의 어린이는 무료로 배를 이용할 수 있으며 12세 미만의 어린이는 50% 할인가격으로 운항하기에 가족여행을 하는 사람들이 많은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고 털어놓았다.
/박영철 특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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