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룡강신문=하얼빈 2006.01.14)
본사소식 1월10일, 동녕 통상구의 집계에 따르면 2005년도 동녕 륙상 통상구 출입국 총 수가 연 62.6만명으로 2004년에 비해 21.7%가 늘어났다. 그중 입국이 연 30.96만명으로 2004년에 비해 17.55%가 늘어났고 출국은 연 31.63만명으로 2004년에 비해 26.1% 늘어났다.
동녕 통상구 출입국자의 현저한 증가는 중러무역과 관광이 활성화되고 있음을 설명한다.
동녕 통상구를 통관하는 사람들은 거개가 관광과 물품구매(旅游购物)를 목적으로 한다. 2005년초에 러시아 정부의 ‘회색청관(灰色请关)’의 엄타로 관광객이 대폭 줄어들었고 관세를 높이는 바람에 물품구매자가 많이 줄어들었다.
또한 공안부에서 8월달에 하달한 경외 도박 방제 조치로 92판 1차성 관광 려권 발급을 중지한데서 한동안 출입국자가 줄어들었었다.
이런 실정에 따라 이 통상구는 대통관, 대봉사를 골자로 하는 푸른등 통관건설을 다그쳐 새로운 기상이 나타났다.
2006년은 '중국의 러시아의 해'이고 2007년은 '러시아의 중국해'이기에 량국간의 왕래가 활성화되여 이 통상구를 통관하는 출입국자가 더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 리헌 특약기자 lx8888@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