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룡강신문=하얼빈 2008.10.09
중국, 인도와 브라질 제일 투자흡인력 있는 국가로 각광
'유엔 무역 및 발전회의'가 최근 공포한 '2008년세계투자보고'는 세계 대회사들이 지출계획을 축감하면서 인수행위가 줄어들어 금년의 세계 외국직접투자 류동량이 2007년보다 10% 감소할것으로 내다봤다.
보고에 따르면 2007년 하반년에 세계금융 및 차관위기가 나타났지만 그해의 세계 외국직접투자 류동량이 1.83조달러에 달했다.
그렇지만 세계 외국직접투자 류동량은 금년에 이미 감소되기 시작하였는데 주요하게는 세계경제의 보폭이 느려지고 금융시장이 진동을 겪으면서 많은 발달한 국가의 금융시장에 청산, 상환위기가 도래하여 회사인수행위가 뚜렷이 감소된데서 비롯되였다. 수치에 따르면 금년 상반년의 다국적인수 교역액은 지난해 하반년에 비해 이미 29% 하강되였다. 지난 한해의 인수 교역액은 높게 1.64조달러에 달했다.
보고는 세계 200여개 대형 다국적회사에서 진행한 최신 조사결과를 인용하여 다음과 같이 썼다. 많은 회사들이 세계경제정세가 진일보 악화될가봐 근심하고있다. 절반에 가까운 조사에 나선 회사들이 세계경제의 하행길이 자체의 투자계획에 엄중한 위협을 끼칠것으로 인정하고있었다. 39%의 회사들은 당면한 금융진동정세가 이미 자체의 향후 3년의 투자계획에 엄중한 역효과를 끼쳤다고 수긍했다. 이번 조사결과를 보면 세계 대회사의 다수가 중국, 인도, 미국, 러시아와 브라질을 제일 흡인력있는 국가로 지켜봤다.
보고는 다음과 같이 썼다. 지난해의 외국직접투자 류동량의 성장은 가히 보편성을 띤다 할수 있다. 거지반 모든 지역과 모든 경제체를 포섭하였다. 발달국가에서 흡인한 투자가 여전히 최대 배정액을 점해 1.25조달러에 달했다. 그중 외자흡인이 제일 많은 국가는 각기 미국, 영국, 프랑스, 캐나다, 네덜란드 순이였다.
보고는 또 다음과 같이 밝혔다. 발달국가는 여전히 자본수출의 주요국가였다. 지난해의 수출총액이 높게 1.69조달러에 달했는데 그중에서도 미국이 여전히 최대 수출국으로 되여 수출액을 높게 3140억달러를 기록했다. 그렇지만 발전도상국가의 자본수출도 갈수록 늘어나 지난해 기록적으로 2530억달러에 달했다. 중국과 러시아의 자본수출이 발전도상국가에서는 앞자리를 점했다.
보고는 또 주권기금이 외국 직접투자에서 점하는 배정액이 성장세를 보이면서 지난해 100억달러로 올랐는데 이런 투자는 모두가 다국적인수의 형식으로 실현된것이라고 지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