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룡강신문=하얼빈 2007.01.12)

　　조선 37개 무역회사와 련계 가져

　　국내 150개 회사와 무역관계 형성

　　길림성 장백조선족자치현중조무역상회는 지난해 2월에 정식 설립된이래 중조 두 나라 인민들의 친선을 증진하고 두 나라간의 국경무역을 대폭 발전시키는것을 목적으로 적극적으로 조선 여러 큰 무역회사와의 소통과 련계를 강화하고 투자유치와 무역항목을 수집하며 교류와 고찰, 상담 및 협의에 대한 체결을 착실히 진행해 쌍방의 친선거래와 경제무역합작에 량호한 환경을 마련했다.

　　지난해 12월말까지 장백현중조무역회사는 조선 37개 무역회사와 련계를 달아 회담을 가졌으며 국내 150여개 항목회사와 무역협력관계를 맺었다. 중조무역합작회사와 60여차 무역상담을 가지고 국내무역행상들을 조직해 조선에 대한 항목고찰을 37차 진행했으며 조선무역행상들을 50여차 접대했다.

　　장백현중조무역상회의 안내로 북경, 소주, 절강, 흑룡강, 장춘, 백산의 무역상인들은 직접 조선 량강도 혜산시에서 항목상담교류활동을 가졌으며 금후 약재, 장식재료, 경공업제품과 가공항목에 대해 협의를 보았다.

　　현재 일부 중조무역항목회사들은 이미 조선과 복합판생산과 시멘트무역합작협의를 달성했는데 300만원의 투자로 복합판단판생산라인이 이미 생산에 투입되였고 해마다 2만립방메터의 목재를 생산할수 있어 새해 2기 공사에 재차 2000만원을 더 투입하게 된다.

　　그리고 광산개발, 복장, 수산물, 목재, 건축재료 등 16가지 항목이 합작, 합영 의향서를 체결했다.

　　중조 두 나라간의 국경무역관계를 더욱 공고발전시키고 쌍방의 무역거래가 막힘이 없도록 하기 위해 장백현중조무역상회는 조선과의 우호협상을 거쳐 이미 2007년도 무역협력의향협의를 달성했다.

　　/최창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