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룡강신문=하얼빈)

　　당 17기3중전회에서 전해온 정책신호

　　금추계절에 당 17기3중전회가 북경에서 원만히 막을 내렸다.

　　이번 전회의 중요 의제는 새로운 형세하에서 농촌개혁발전을 추진하는 문제를 연구하는 것이다.전회에서 심의통과한 "중공중앙 농촌개혁발전을 추진할데 관한 약간의 중대한 문제에 대한 결정"은 새로운 기점에서 농촌개혁발전을 추진하는 지도사상,목표와 임무,중대원칙을 명확히 하였는바 이는 당면과 금후 한시기 전당 전국에서 농촌개혁발전을 추진하는 지도성적인 문건이다.

　　특히 이번 전회에서 주목해야 할 점은 당의 17차 당대회 대표중 농업과 농촌사업에 종사하는 부분동지들과 농업,농촌,농민문제를 연구하는 부분 전문가와 학자들도 초청을 받고 회의에 렬석하였다는 것이다.해당 전문가들은 다음과 같이 인정하고 있다.이러한 거동의 근본목적은 바로 더욱 광범히 각방면의 지혜를 모아 중앙에서 제정한 방침정책이 더욱 과학적이고 더욱 사실에 부합되고 더욱 8억 농민의 념원에 걸맞게 하려는 것이며 당중앙이 과학결책과 민주결책을 추진하려는 굳은 결심을 표명한 것이다.

　　우리나라의 파란장렬한 개혁려정은 농촌으로부터 솔선 시작되였으며 돌파를 가져왔다.개혁개방 30년주년에 열린 당의 17기3중전회는 기필코 그 중대하고 심원한 의의로 력사에 기록될 것이다.

　　과학판단:농촌개혁발전의 역사적 방위를 준확하게 파악하였다

　　농업,농촌,농민문제를 잘 해결하는것은 전당 사업의 제일큰 대사이다.전회는 국제형세가 심각한 변화를 발생하였고 개혁발전이 관건적인 단계에 진입한 새로운 형세하에서 반드시 절대 동요없이 농촌개혁발전을 추진해야 한다고 돌출히 강조하였다.

　　"사상을 계속 해방하고 개혁개방을 견지하며 과학발전을 추동하고 사회의 조화를 촉진하자."이는 당의 17차 대표대회에서 제출한 총적 요구인바 당의 17기3중전회의 농촌개혁발을 추진할데 관한 총체적인 포치는 이 총적 요구를 관통하였다.전회는 다음과 같이 강조하였다.사상을 계속 해방함에 있어서 반드시 농촌개혁발전의 이 위대한 실천과 결합해야 하며 "새로운 리념과 사고방식으로 농촌발전의 난제를 해결해야 한다".개혁개방을 견지함에 있어서는 반드시 농촌개혁이라는 중점을 파악해야 하며 "성향개혁을 총괄함에 있어서 중대한 돌파를 이룩해야 한다".과학발전을 추동함에 있어서는 반드시 농업발전이라는 이 기초를 강화해야 하는바 "경제사회의 전면적인 조화와 가지속발전을 위해 든든한 버팀목이 되여야 한다".사회의 조화를 촉진함에 있어서는 반드시 농촌의 안정이라는 대세를 틀어쥐여야 하며 "국가의 장기적인 안정을 실현하기 위해 튼튼한 토대를 마련해야 한다".

　　"우리나라는 총체적으로 이미 공업으로 농업을 추진하고 도시로 농촌을 이끄는 발전단계에 들어섰으며 전통전인 농업을 재빨리 개조하고 중국특색의 농업현대화의 길로 나아가는 관건적인 시각에 들어섰다.또한 도농2원구조를 짓부시고 도농경제사회발전의 일체화를 이루는 새로운 중요시기에 들어섰다."이는 하나의 "발전단계"이며 하나의 "관건적시각"이며 하나의 "중요시기"이다.이렇게 전회의 페막에서 발표한 공보는 간결한 언어로 당전 우리나라 농촌개혁발전이 처한 방위를 과학적으로 개괄하였다.

　　력사적 방위에 대한 준확한 파악은 전략적인 결책을 내리는 전제와 기초이다.전문가들은 다음과 같이 인정하였다.당의 17기3중전회에서 당면 우리나라 농촌개혁발전 력사적 방위에 대한 과학적인 판단은 우리당이 사회주의 초급단계에 대한 기본국정,우리나라 당면 발전의 단계성 특점과 농업,농촌,농민문제의 관건적 고리와 돌출한 모순에 대해 더욱 심각하고 투철한 인식과 파악이 있다는 것을 표명하며 또한 새롭고 더욱 높은 차원의 력사적 기점에서 우리나라 농촌개혁발전을 추진하는 것은 더욱 의의가 중대하고 시기가 긴박하며 임무가 과중하다는것을 의미한다.농촌개혁은 여전히 우리나라 개혁의 관건적인 고리이며 농촌농업발전은 여전히 우리나라 발전의 전략적 기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