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룡강신문=하얼빈2008.10.23
미국 각종 여론조사 결과 버락 오바마 민주당 후보와 존 매케인 공화당 후보의 지지률 격차가 두자리수로 벌어지는 등 오바마가 승기를 굳히고있다.
로이터통신과 여론조사기관 조그비, 씨스팬(C-SPAN)이 22일 공동 발표한 여론조사 결과 오바마 상원의원이 52%의 지지률을 기록해 42%를 획득한 매케인 상원의원을 10%포인트 차이로 가볍게 눌렀다.
조그비측은 "오바마가 계속 승승장구하고 있다"며 "그는 거의 모든 유권자 그룹에서 우위를 점했다"고 밝혔다.
월스트리트저널과 NBC뉴스의 공동 여론조사 결과에서도 오바마는 52%, 매케인은 42%의 지지률을 기록해 또한 10%포인트 차이가 났다.
이어 퓨리서치센터의 최근 지지도 조사에서는 오바마가 52%, 매케인은 38%를 획득, 지지률 격차는 14%포인트로 더 크게 벌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