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룡강신문=하얼빈2008.11.19
버락 오바마 차기 미국 행정부는 조선핵프로그램을 완전하고 검증가능하게 페기하기 위해 거침없고 직접적이며 진정한 인센티브(奖励)와 압력을 동반한 외교정책을 펼칠것이라고 밝혔다.
오바마 정권인수팀은 18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오바마 대통령 당선자와 바이든 부통령당선인의 대선공약을 재정리한 국정운영의제를 담은 `오바마-바이든 계획'을 제시했다.
계획은 전 세계 테러 근절을 위해 이라크전쟁을 책임있게 종식하고 아프가니스탄전쟁에 집중, 알 카에다 조직을 색출하고 테러를 차단, 절멸시키며 21세기 새로운 위협에 대응할수 있도록 미군을 대비시키겠다고 밝혔다.
플랜은 조선과 이란의 핵무기 프로그램을 페기시키기 위해 거침없고 직접적인 외교를 전개할것이라며 조선핵무기 프로그램을 완전하고 검증가능하게 제거하고 이란이 핵무기를 확보하는것을 막기 위해 진정한 인센티브와 압력을 동반한 외교정책을 활용할것이라고 부연했다.
게획은 그러나 진정한 인센티브와 압력이 무엇을 의미하는지 구체적으로 언급하지는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