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룡강신문=하얼빈2008.10.30
1만 5000명 집 잃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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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파키스탄 서남부 발루치스탄주 퀘타시 이북 95키로미터 상거한 한 마을의 어린이들이
벌판으로 이송된 모습. /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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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4시 33분(현지시간) 파키스탄 서남부 발루치스탄주 강진으로 발생한 사망자수가 현재까지 160최소 160명에 달한것으로 알려졌다.
보도에 의하면 이날 새벽 발루치스탄주 퀘타시 린근에서 두차례 지진이 발생한데 이어 12차례 여진이 발생했다. 현재 지진으로 인한 사망자수는 160명에 달하며 여러명이 부상했다. 또 가옥 수백채가 붕괴되거나 매몰됐으며 1만 5000명이 대피했다.
보도에 의하면 첫 지진은 현지시간으로 4시 33분에 발생했으며 규모는 5.0바르에 달했다. 두번째 지진은 현지시간으로 5시 10분에 발생했으며 규모는 6.1바르에 달했다. 지진발생지 퀘타시는 대부분이 산구와 농촌인 원인으로 현지에 거주하는 중국인들이 많지 않다. 현재까지 중국인들이 이번 지진으로 조난당한 보고는 없다.
파키스탄 안전부대는 이미 군인과 직승비행기를 급파하여 지진피해지역에서 구조작업을 벌리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