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마고도-마방의 발자취를 찾아
선택리유: 중국 대서남의 험산악수와 원시삼림사이에는 신비한 고대도로가 있다. 천백년래 무수한 마방(马邦)은 이곳을 지나갔고 멀리서부터 들려오는 말방울소리가 산속에서 울려퍼졌으며 각종 민족과 부동한 문화를 교합하게 만들었다. 자연조건으로 보면 차마고도는 진장선에서 제일 험난한 길이다. 이 도로는 충산준령중에 자리하고 있고 비오는 계절에는 날씨가 무덥고 온역 등 각종 질병이 류행되여 사람과 말이 전염병에 걸리기 쉽다. 때문에 매년 5월 비오는 계절이 오기전에 이곳을 지나가야 한다.
탐험지수: ★★
려행자 평가: 현재 고대도로 석판에는 말발자국이 찍혀있고 강을 건너는 철교는 이미 낡았지만 옛날 연기에 그슬린 거대한 바위는 여전히 그때의 전설을 말해주는듯 싶다.
희말라야산-산꼭대기에서 구름과 친밀한 접촉을
선택리유: 세계에는 8000미터이상이 되는 산봉이 14개 있는데 그중 11개가 희말라야산에 집중되여있다. 웅장한 산봉이 집중된 현상은 세계에서도 보기드물다. 오래동안 사람들의 마음속에 이곳은 해발이 제일 높고 하늘과 제일 가까운 설산지역이다. 이곳은 신비로운 처녀지이고 꿈에서 찾아보는 탐험락원이며 랑만색채와 신비색채가 다분한 몽롱한 선경이다.
탐험지수: ★★★★★
려행자 평가: 희말라야산맥릉선에서 걸어다니는 감각은 마치 지구외의 다른 수정나라에 들어선 기분이다. 우뚝 솟은 설봉은 구름우를 꿰뚫어서 하늘밖을 내다보는듯하고 사람과 차량은 늘 안개속에서 거닐기에 하늘밖의 세계에 들어선듯 꿈속에서 헤메고있는듯 착각을 준다.
산동봉래-해상성루를 찾아보며
선택리유: 푸르른 바다가에 아름다운 섬들이 듬성듬성 떠있다. 현재 선산이라는 전설은 이미 과학에 의해 해상성루로 증명되였지만 선경에 대한 사람들의 절절한 념원은 영원히 남아있어 관광객들의 마음을 매료한다. 산동의 봉래와 장도는 이 아름다운 기대감으로 또 한번 찾아보고싶은 곳이다.
탐험지수: ★★★
려행자 평가: 록색이 우거진 오솔길이 농가를 련결하고 있고 거대한 사찰들과 깜직한 정자로 봉래는 강남원림의 수려함과 동북궁정의 호방함을 체현했다. 몽롱한 안개속에서 싸인 봉래는 마치 공중에 떠있는 아름다운 모습으로 바람결에 없어질듯 애틋함을 자아냈다. 해상성루를 보지 못한 아쉬움으로 다음번 봉래행을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