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룡강신문=하얼빈 2008.10.28
푸르른 하늘아래 서늘한 바람타고 떠나는 환상의 탐험려행은 야외탐험가들의 애호이다. 새롭고 아슬아슬한 탐험려행은 열혈청년들의 피를 끓게해주고 대자연을 정복한다는 성취감으로 가슴을 벅차게 만든다.
야루쟝포강(雅鲁藏布江)-인류 최후의 신비절경
선택리유: 야루쟝푸강 대협곡은 세계의 지붕-청장고원우에 있고 평균 해발은 3000미터이상에 달한다. 험준하고 계곡이 깊어서 이 풍경구에 있는 남가바와산봉은 장족언어로 '하늘을 치솟은 창'이라는 뜻이다. 이곳은 얼음과 눈으로 뒤덮혀있으며 청장고원으로 인도양의 수증기를 운송하는 지역이다. 야루쟝포강협곡에서 제일 험준한 핵심지역은 백마개웅아래에 있는 근 백여킬로미터되는 강구역이다. 이곳은 협곡이 깊고 물살이 거세차서 여직 누구도 이곳을 통과한적 없다고 한다. 이곳의 험준함과 위험함은 '인류의 최우 신비절경'으로 불리고있다.
탐험지수: ★★★★★
려행자 평가: 푸른 하늘, 하얀 구름, 청산록수, 멀리 바라보이는 설산, 강변의 사막과 가파른 절벽들은 각종 각도와 방위를 바꾸어 볼 때마다 장엄하고 화려한 립체화를 조합하기에 촬영애호가들의 창작령감을 끊임없이 불러일으킨다.
신강사막- 탐험가의 락원
선택리유: 신강사막은 이미 탐험가의 락원으로 되였고 로브노르(罗布泊)탐험은 동서로나 남북으로 모두 가로지나갈수 있다. 로브노르는 지세가 낮아 신강남부 타림분지의 물이 집중된 곳에 있다. 이전에 이곳은 하류가 집결된 곳이였다. 물이 마르기전에 이곳은 면적이 5604평방킬로미터에 달하였고 강변을 따라 삼림이 우거졌다. 타클라마칸사막(塔克拉玛干沙漠)은 중국에서 제일 큰 사막으로 끝없이 펼쳐진 사막과 탐험환경으로 되여있다. 이곳에는 금자탑형의 모래탑이 평원우에 300미터가량 서있고 돌개바람은 한번에 모래벽을 허물어버릴수 있는 강한 풍력을 갖고있다. 타클라마칸사막에서 제일 인상깊은 곳은 사해이다. 사해를 가로지를수 있다면 성공한 탐험이라고 할수있다.
탐험지수: ★★★★★
려행자 평가: 타클라마칸사막 동쪽에 있는 거대한 사발모양의 지형은 로판분지라고 하는데 이곳은 해평면보다 154미터 낮고 지구에서 제일 덥고 제일 낮은 곳의 하나이다. 이곳은 비가 거의 내리지 않고 온도는 련속 몇주 섭씨 40도가량 된다. 이 분지의 동부연선은 투루판록주와 련결되였다. 좌우 량측은 불과 물의 2중감각을 체험할수 있는 정도로 기후가 반대된다. 게다가 당년 비단의 길이 모두 흔적을 감추어 그 비밀에 대한 탐험도 려행자의 호기심을 불러일으킨다.
로고호녀자천국- 원시풍경을 체험
선택리유: 고원의 명주로 불리우는 로고호는 당지인들의 언어로 어머니호수라는 뜻이다. 이 호수는 파란 진주마냥 만산속에 박혀있다. 이곳이 바로 현재 잘 알려지고 있는 녀자천국으로 그 신비함이 더하다. 당지주민들은 현재까지 줄곧 모계씨족의 풍습을 따르고 있으며 랑만적인 '주혼(走婚)'으로 그 매혹적인 매력을 발산하고있다.
탐험지수: ★★
려행자평가: 이곳은 세인들에게 점차 알려지고있지만 풍경은 여전히 원시적이고 탐험은 주로 발로 걸어다녀야 한다. 당지 청년들이 노래로 정을 전달하는것이 퍽 흥미롭다. 성인녀자는 자기꽃집에서 매일 밤마다 랑군이 와서 자고가기를 기다리고있다. 남녀지간에 감정을 중히 여기는 그들의 결합은 어떠한 지배를 받지 않으며 왕래와 갈라지는 일도 모두 자유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