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룡강신문=하얼빈2008.11.04
멕시코의 랍치범들이 인질로 붙잡고있던 5살 된 어린이를 부모가 경찰에 신고하자 독극물을 주사해 살해하는 극도의 잔학 행위를 저질렀다고 현지 검찰 당국이 3일 밝혔다.
미겔 만케라 멕시코시티 검사장은 이날 범인들이 지난달 26일 랍치한 어린이를 사흘뒤 액체 산 화합물을 심장에 주입해 죽이고 교외의 언덕에 매장했다고 말했다.
만케라 검사장은 성명을 통해 랍치범이 멕시코시티 고급 주택가 이즈타팔라파의 시장에서 소년을 유괴해 택시로 멕시코주의 민가로 데려갔다고 설명했다.
당국은 랍치범들이 3만 페소(약 2만 3000달러)의 몸값을 요구했는데 경찰이 소년을 찾고있다는 소식을 듣자 그대로 살해했다고 전했다.
만케라 검사장은 17살 소년을 포함한 5명의 랍치 용의자가 검거됐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