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룡강신문=하얼빈 2007.01.09)
현재 나이지리아경찰측은 이미 중국 근로자 5명을 랍치한 랍치범들과 련계를 달았으며 그들은 5명 로동자들의 생명안전을 담보하겠다고 약속했다.
랍치범들 '인질' 몸값 요구
나이지리아 중국인 랍치사건 발생지인 니제르삼각주지역 행정장관 보크는 8일, 랍치범들은 인질 몸값을 요구하고있다고 말했다. 그는 "나는 이미 랍치범들과 련계를 달았다. 그들은 인질 몸값을 요구하고 있다. 하지만 구체적인 액수는 제기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그들이 제기한 몸값요구는 들어줄수없다고 랍치범에게 전달했다고 밝히고나서 랍치범들과 담판할 준비를 다그치고있다고 덧붙였다.
나이제리아남부 니제르삼각주 애모화지역 책임자는 7일, 랍치범들이 랍치한 5명 중국 근로자들을 안전히 석방하도록 적극 방조를 제공할것이다고 승낙, 그는 또 랍치된 중국근로자들이이 안전히 석방되리라 믿는다고 말했다.
나이제리아 대통령 손수 '인질'구조사업 책임져
오바산죠 나이지리아 대통령은 7일 수도 아부쟈비에서 랍치된 5명의 중국 근로자 구조사업을 직접 책임지고 처리할것이라고 재천명했다.
서건국 나이제리아 주재 중국 대사를 만난 자리에서 오바산죠 대통령은 자신은 이번 사건이 타당하게 해결되리라 믿으며 이번 사건이 중국과 나이제리아 량국 친선협력관계의 정상적인 발전에 영향주지 않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서건국대사는 나이지리아 해당 부문이 중국 근로자들이 랍치된후 적극적인 구조사업을 벌린데 사의를 표함과 동시에 호금도 국가주석과 온가보 총리 등 중국 지도자들과 중국정부와 인민들이 이번 피랍사건에 커다란 관심을 돌리고 있다고 말했으며 나이지리아측이 모든 효과적인 조치를 취해 랍치된 중국 근로자자들이 안전하게 석방되도록 확보하기를 바란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