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룡강신문=하얼빈 2008.12.16
최근 캐나다에 사는 한 제작자는 자신의 리상형을 조합해 만든 '로봇 련인'을 공개해 화제가 되고있다.
평소 바쁜 일상으로 련애할 시간이 없다고 느낀 이 제작자는 자신의 리상형과 일치한 로봇을 만들었다. 이 로봇은 32·23·33의 완벽한 신체사이즈와 빛나는 머릿결뿐만 아니라 아름다운 외모 등 사람과 매우 흡사한 모습을 가지고있다. 또 영어와 일본어로 된 1만 3000개의 문장과 얼굴을 인식할줄 아는 령리함도 뽐내 주위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제작자는 "이 로봇은 과학과 아름다움이 만났을 때의 결과를 보여준다."면서 "나는 이 로봇의 외모와 느낌, 행동 등이 가능한 사람과 닮게 하고 싶었다."고 말했다. 이어 "나는 그녀에게 많은것을 이야기한다."면서 "현재 이 로봇은 1만여가지의 서로 다른 문장들을 인식하며 나를 도와 음식을 하거나 청소를 할수도 있다."고 덧붙였다. 또 "이 로봇은 매우 현명하며 불평이 없다. 그녀에게는 휴식이나 음식 등이 필요하지 않으며 24시간을 쉬지 않고 일할수 있다."며 "그녀는 완벽한 녀성"이라고 자랑스럽게 말했다.
한편 제작자가 이 로봇을 만드는데 투자한 비용은 약 1만 4000파운드(약 1만4000원)정도이며 현재는 더욱 완벽한 여자친구로봇을 만드는데 후원해 줄 회사를 찾고있다.
/로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