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룡강신문=하얼빈 2008.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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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구매 안심
안전장치가 장착된 신용카드가 상용화를 앞두고 있어 눈길을 끈다.
최근 신용카드기업 비자(Visa)는 카드뒤면에 수자와 형광막이 장착된 신용카드를 개발했다. 종종 인터넷에서 일어나는 각종 신용카드 사기를 방지해 안심구매를 원하는 소비자를 공략하겠다는것이다.
이 신용카드는 일반 카드와 크기가 같다. 뒤면에는 수자 0부터 9까지 총 10개의 수자와 3센티미터정도의 형광막이 장착되였다.
작동법은 매우 간단하다. 인터넷상품을 구매할 때 카드에 현금지급기에서 사용하는 비밀번호와 같은 카드 비밀번호를 입력한 뒤 형광막에 나타나는 카드의 보완번호를 해당 웹사이트에 넣으면 구매가 완성된다.
VISA 홍보팀 관계자는 "인터넷구매시장은 거대해졌지만 많은 소비자들이 신용카드 사기 등에 대해 걱정하는것을 감안해 개발하게 되였다." 며 "카드는 이르면 래년초 영국 신용카드사 MBNA에서 시범사용을 거친다."고 밝혔다.
/영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