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룡강신문=하얼빈 2007.01.13)
8일, 중국외교부는 최근 몇주간 한국의 여러 곳에서 중국공민이 사상하는 중대한 사고가 발생했다고 지적하고 나서 한국체류중인 중국공민들이 음력설기간에 인신안전에 특별히 조심할것을 당부했다.
외교부 홈페이지는 8일 한국주재 중국대사관 령사부가 재한 중국 동포들에게 보내는 편지를 게재, 편지는 2006년 12월 한국 국내에서 발생한 두차례의 교통사고와 한차례의 화물선 화재사고에서 총 11명의 중국공민이 사망하고 5명이 부상했다고 밝혔다.
이에 비추어 한국주재 중국대사관 령사부는 한국에 있는 중국동포들이 운전이나 출행시 교통법규를 엄격히 준수하고 화재와 절도에 주의를 돌리며 주변 안전에 주의할 것을 당부했다.
령사부는 또 일단 사고가 발생할 경우 우선 현지 경찰에 도움을 청하고 한국주재 중국대사관 령사부에 즉각 련락하는 등 사고발생시의 대처요령도 밝혀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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