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룡강신문=하얼빈 2008.12.16
최근 흑룡강종양병원에서는 한 가족에서 여러명이 암에 걸려있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부부가 모두 암에 걸렸는가 하면 모녀가 동일한 암으로 사망되는 경우도 있었다. 이에 전문가는 암에 확실히 '가족응집'현상이 존재한다고 지적했다.
암발병: 3대 요소가 원인
현재의 연구로부터 볼 때 암에 걸리는 3대 요소는 다음과 같다. 첫째, 일부 암환자에게는 '가족유전'경향이 있었는데 현재 5%에 달하는 암환자들이 '가족유전'과 직접적으로 관련되여 있다. 둘째, 동일한 생활습관과 식사습관으로 암에 '가족응집'현상이 나타났다. 흑룡강성종양병원 결직장과 왕석산주임에 따르면 얼마전 동일한 암에 걸린 부부환자를 7쌍이나 진찰하였다고 한다. 이로부터 불량한 생활방식은 암발병을 촉진하는 중요한 요소라는것을 알수 있다. 셋째, 정신요소도 암의 다발을 초래한다. 60~70세 군체들이 갑작스레 암에 걸리는것은 퇴직후 량호한 심리상태를 유지하지 못하는것과 관계된다.
간암:자녀들은 예방에 주의한다
만약 부모에게서 간암이 발견되면 그 자녀들은 1급 예방대상이다. 을형간염바이러스는 수직으로 전파되기에 간암 '가족응집'현상을 쉽게 초래한다. 중국의 85~90% 간암환자는 을형간염에서 온다. 을형간염바이러스를 휴대한 녀성들이 출산한 후대가 간암에 걸릴 확률은 매우 높다.
간암환자 자녀들은 콩나물, 싹이 난 감자, 튀긴 음식을 섭취하지 말고 술도 멀리해야 한다.
간암환자 자녀들이 갑자기 약해지거나 간부위통증, 눈주위가 검어지거나 무기력해지는 등 증세가 나타나면 간암검사를 받아보아야 하는데 특히 몸에 검은 짐이 갑자기 증가되면 간암의 가능을 배제하지 못한다.
장암:대를 건너 유전된다
가족성 결장군살은 현저한 가족응집성이 있다. 유전적인 장암을 피면하려면 먼저 가족중에 결장군살이 있는지를 보면 된다. 이 병은 남자에게만 유전되는 특징이 있다.
만약 부모에게서 가족성 결장군살을 발견했다면 10년전부터 설사, 복통, 빈혈, 체중감량 등 현상이 있었다. 때문에 후대들은 10년 앞당겨 검사를 받아보돼 해마다 받는것이 좋다. 이 병은 대를 건너 유전되기에 부모가 걸리지 않아다 하여 자녀가 걸리지 않는다고는 할수 없다.
위암:확산류형 자주 유전된다
일부 위암은 유전경향이 있다. 만약 가족중에 한세대 혹은 두세대에 적어도 두사람에게 위암이 발생했고 한사람의 발병년령이 50세보다 적다면 유전성 위암을 고려할수 있다. 당연히 이같은 유전은 직접적인 유전인것이 아니라 개별적으로 쉽게 암이 발생하는 경향이 있다. 때문에 이같은 위암환자의 자녀들은 음식습관을 고치고 암유발물질과의 접촉 및 형성을 최대한 멀리하는것이 좋다.
유선암:모녀지간 걸릴 확률 높아진다
일반적으로 어머니가 유선암에 걸리면 딸이 유선암에 걸릴 확률이 기타 녀성들보다 2~3배 높다. 유전경향이 있는 녀성들은 20세부터 시작하여 의식적으로 '유방자아검사'를 해야 하는데 만약 유방에서 땅땅한것이 만져지고 접촉시 통증이 있다면 하루빨리 검진을 받아보도록 한다.
유선암가족유전경향이 있는 녀성들은 고지방, 고열량, 고단백음식을 섭취하지 말아야 한다. 인체 지방에는 호르몬전체를 자성호르몬으로 전화할수 있는데 자성호르몬을 장기간 자극하면 암발병속도가 증가되고 유선암의 발병을 초래하게 된다.
/장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