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룡강신문=하얼빈 2007.01.05)

　　겨울에 일부 로인들에게 손떨림증세가 나타나면 다수 사람들은 날씨가 추워진데다 년세가 많아지고 신체가 로쇠된 표현이라고 생각할수 있다.

　　그러나 료해에 따르면 손떨림은 생리성손떨림과 병리성손떨림으로 나눌수 있다. 정상인이 모종 상황하에서 나타나는 생리성손떨림은 떨림폭이 작고 속도가 빠르며 대부분 안정적인 상태에서 나타나는 쾌속적이고 불규칙적인 떨림에 속하므로 정신긴장, 공포, 격동 등과 관련되기때문에 질병에 속하지 않는다.

　　반면 병리성손떨림은 무의식적, 반복적으로 나타난다. 병리성손떨림은 또한 정지성손떨림과 운동성손떨림으로 나눌수 있다. 정지성손떨림은 근육을 이완한 상태에서 나타나는데 운동할 때 증세가 줄어들고 수면을 취할 때 증세가 소실된다. 전형적인 질병이 바로 파킨슨병이다. 운동성손떨림은 손이 목표물을 접근할 때 더 심해지고 안정을 취할 때는 선명하지 않는데 뇌부병변으로 초래된것이다. 전형적인 질병에는 원발성 손떨림이 속한다. 상술한 질병을 제때에 치료하지 못한다면 자립능력을 완전히 상실할수도 있다.

　　당연히 손떨림 하나만으로 질환을 진단할수 없지만 손떨림증상이 나타나면 다른 질병을 초래할수 있다는 조기신호로 여기고 충분한 중시를 돌려야 한다.

　　현재 손떨림으로 유발되는 각종 질병은 모두 약물과 수술치료를 통해 량호한 치료효과를 거두고 있다. 때문에 만약 로인들에게 상술한 손떨림증세가 나타난다면 지체하지 말고 제때에 정규적인 병원에서 진찰을 받아야 한다.

　　/신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