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룡강신문=하얼빈 2008.12.15
본사소식 목릉하강반에 자리잡은 계서시조선족중학교는 계서시내에서 유일한 조선족완전중학교로 최근년간 대폭적인 설비투자로 훌륭한 교수환경 마련에 진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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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새로 수건한 학교식당에서 학생들이 점심식사를 하고 있다. /백운학특약기자 13846006831@126.com |
계서시교육부의 투자로 2005년 처음으로 멀티미디어설비를 도입하고 2006년에는 근 20만원을 투자하여 교수청사를 새로 장식하고 전민건신기재를 설치했다.
2007년에는 각 반 학생들이 사용하는 책상, 걸상과 강연대를 새로 바꿔 사생들에게 정결하고 편안한 교학환경을 마련했다. 같은 해 6월, 복도문화를 교원문화로 납입하여 대량의 민족특색이 있는 명언, 격구와 과학가 등 명인초상을 벽에 걸어 학교면모를 일신했다. 원 실험실이 설비가 락후하고 로화되여 지난해 물리, 화학, 생물실험실 3개를 새로 장식하고 화학약품과 통용교실설비를 새로 도입하여 규범화표준에 도달시켰다.
2008년에는 시교육국에서 40만원을 투자하여 실내화장실, 식당, 상하수도를 수건하고 5.5만원을 들여 학교식당에 최신 취사도구와 새 밥상을 전부 마련했다.
올해에 또 시교육국의 대폭적인 지지로 계서시조선족직업고중을 설립하고 한국어, 일본어전문반을 꾸려 9월 처음으로 장단기 학생을 모집했다.
한편 교사소질 제고에도 모를 박아 해마다 2, 3만원 투입하여 전문직교원들을 국가, 성, 시급 각종 신과제 배양과 계산기배양에 참가시켰다. 이번학기에만 36명의 교원들을 각종 기능양성에 참가시켰는바 그중 3명 교원이 국가급교과서배양에 참가하여 심사를 거쳐 고중골간교원합격증서를 수여받았다. 2007년 3월부터 현재까지 선후로 4차례 교학시합을 벌이고 우수론문을 성시에 보내 성급우수과제 1등상을 12명이, 성급우수과제 2등상을 7명이 따안았으며 시급청년교사과제와 우수과제 1등상을 7명이 따냈다.
이 학교 김호교장은 자금이 부족하고 학생래원이 점차 고갈되는 객관적인 어려움이 있지만 민족특색과 국제화협력을 고취하여 온화하고 집같은 민족학교로 육성하겠다고 다짐했다.